※ 아이폰12프로맥스 사진입니다 ※

우린 이미 알고 있었다.

12월 5일 토요일의 우리 쇼룸은,

역대급으로 한산할 것이라는 걸.

그래서 손님 한 명 없는 한적한 쇼룸에서 12월 중순의 일정을 위해 준비할 것들을 작업하는 데 시간을 썼지.

 

 

 

 

와이프가 삼각지 리부트에서 밑창 작업해온 신발.

마르티니아노 슈즈

Martiniano Shoes

그리고,

쿠리 보텔라 울 타이즈 Kuri Botella Wool Tights

 

 

 

 

 

 

난 와이프의 이 웃음이 정말정말 좋다.

언제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와이프가... 이제 47세가 된다는 현실을 자각할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

목요일, 건너편 꽃가게 '꽃:주움'에서 소포라등을 구입했더니 사장님께서 LED를 주셨다.

이걸 어디에 해놓을지 와이프가 고민하더니,

 

 

 

 

 

 

답답한 쇼룸 방역의 시작점...

QR체크인 스탠드에...

 

 

 

 

 

 

요로코롬 설치하더라.

우리... 참 코비드19 코로나 바이러스,

지긋지긋하다.

벗어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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