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SERIES X

난 Sega Saturn으로 3D게임이 가능한 콘솔게임기를 구입하기 시작했고,

한때 Playstation 2~3, Xbox360, Wii를 모두 갖고 있기도 했다.

여기에 NDS등의 포터블 게임기도 3대 이상 갖고 있었고.

하지만 FPS 게임에 각별한 흥미를 가진 게임성향이라 이른바 '손맛'이 잘 사는 PC 게임 환경이 더 잘 맞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 모든 콘솔게임기를 다 처분해버렸고,

지금은 PC 외엔 그 어떤 게임환경도 갖추고 있지 않다.

일본식 RPG, 시뮬레이션도 정말 많이 플레이했고, 재밌게 했지만 난 확실히 이런저런 일본식 턴방식의 RPG 게임보단 블랙아일스튜디오 에서 출시한 RPG 게임들이 훨신 잘 맞았고,

데빌메이크라이같은 액션보단 Mass Effect같은 게임들을 훨씬 좋아했다.

그러니까, 성향 자체가 굳이 플레이스테이션의 독점 게임(지금은 그마저 경계가 무너졌지만)을 고려할 필요가 없었다는거.

게다가 이번 PS5의 흉물스러운 디자인은 정말이지...

PS5의 디자인을 보고 와이프는 '상하이에 있을 법한 건물의 모양같아'라고 하던데 정말 완전 공감이 가더라.

XBOX Series X는 공기청정기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광학드라이브가 여전히 존재하고 SSD를 제외한 거의 모든 스펙에서 PS5를 상회한다.

무엇보다 꼴사나운 PS5의 모습을 본 후에 XBOX Series X를 보면 눈이 정화되는 착각마저 든다.

12월이면 출시될텐데 정말 오랜만에 콘솔게임기를 구입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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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SERIES X에는 SPDIF 포트가 없다.

액티브스피커에 연결해서 게임을 즐기려는 이들에겐 난감한 소식.

물론 SPDIF 포트를 배제하는 것이 기술적으로는 현명한 판단이란 생각이 들긴하지만 아무튼 아쉽긴하다.

액티브스피커에 연결해서 플레이하려는 분들에겐 HDMI 오디오 분리 컨버터 구입이 필수일 듯.

 

 

 

 

 

 

 

 

 

 

 

XBOX SERIES S

XBOX Series S는 XBOX Series X 의 겨우 40% 크기. 광학 드라이브는 존재하지 않는다.

XBOX Series X가 기본적으로 표준4K 해상도를 지향한다면 Series S는 FHD 해상도에 4K 업스케일링을 지원하는 수준같다.

Series X와의 가격 차이는 우리나라에선 딱 20만원.

나야... Series X로 갈 것이 분명하지만 캐주얼하게 즐기기엔 Series S도 괜찮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