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망원동

와이프가 자장면을 먹고 싶다고 어제부터 얘기하길래 오늘 점심은 강동원에서.

 

 

 

 

 

 

강동원,

깔끔하게 잘 정리해놓으신 곳이긴한데...

기물은 이제 한 번 바꾸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특히 아무리 청결하게 유지해도 그리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 컵.

 

 

 

 

 

 

 

 

 

언젠가부터,

중식당에서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절감하고 있다.

대체로 너무 달디단 짜장, 먹고 나면 입천정이 미끄덩거리듯 코팅되는 불쾌한 기분을 경험하기 일쑤지.

게다가 소다를 너무 많이 넣어 탱글탱글하게 만든 면인 경우를 정말 많이 접하게 되지.

 

 

 

 

 

 

 

 

 

 

 

 

 

 

 

그런데 강동원의 짜장면은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달지 않고, 춘장 맛도 느껴졌으며 의도적으로 탱글탱글하게 만든 면도 아니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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