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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장

@망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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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29) 비가 많이 내렸다.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도 비가 내렸지.

덕분에 더운 기운은 많이 사라졌다.

선선한 느낌마저 있으니.

이런 날 딱... 육개장이 생각나더라.

지난 주부터 와이프가 육장의 육개장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마침 날도 선선해서 오늘 다녀왔다.

 

 

 

 

 

 

우리가 좋아하는 망원동의 육개장집 '육장'

 

 

 

 

 

 

 

 

육장 2호분은 경복궁 2호점에 계시고,

3호분은 오늘 휴무.

 

 

 

 

 

 

 

 

 

아직은 한산.

하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대기없이 먹기 힘든 곳이 되었지.

 

 

 

 

 

 

 

 

 

 

 

 

 

 

 

 

 

 

 

 

 

 

 

 

 

 

 

 

 

 

언제나처럼 와이프와 함께.

와이프야말로 바꿀 수 없는 내 베프.

 

 

 

 

 

 

 

 

 

 

 

 

 

 

 

 

육개장 등장

 

 

 

 

 

 

 

 

한결같은 맛.

저 빨간 비주얼만큼 맵지 않아 정말 좋다.

매운 맛 싫어하는 나도 무리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

 

 

 

 

 

 

 

 

든든하게 올려진 고명도 좋고.

잘 지어낸 밥도 좋고.

다 좋다.

다만,

오늘은 무김치(깍뚜기)가 너무... 너무 시었다.

약간 신 맛은 이 육개장과 잘 어울리지만 오늘의 무김치는 너무 시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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