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빌 피자에서 피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창 밖으로 바로 길 건너에 폐지를 정리하고 계신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였다.
며칠 전 폐지 리어카를 끌던 할머니 생각이 나서 그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가게 사장님이 후다닥 뛰어나가시더니 할아버지께 커피 한 잔을 손에 쥐어드리곤 다시 후다닥 들어오시더라.
그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와이프랑 난 정말 예쁜 모습이라 생각했어.
그 분은,
합정리 과일가게 사장님이셨다.
https://www.instagram.com/hjr_gwailzip/
퇴근하고 산책하다가 조이진을 지나쳤다.
JOYZIN
조희진 대표님께서 쇼룸은 작업실로 이용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혹시나 해서 지나가다 들렀다.
우리 결혼 22주년이 정말... 완전 평범하구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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