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가게 흑심
Black Heart
@연남동
https://www.instagram.com/blackheart_pencil/
정말...정말 오랜만의 연남동 흑심 BlackHeart
이전한 후로는 처음 방문.
3층에 위치.
올라가는 계단에 앙증맞게.
아... 저 앞에 보이는 진열장은 예전 자리에 있을 때도 있었던.
손님이 정말 많아서 손님들이 사진에 나오지 않도록 조심조심, 기다려 가며 찍었다.
그런데...
우린 예전에 이곳저곳에서 구입한 연필들을 아직 다 쓰지도 못한 터라 그저 구경하고 사진만 찍었는데... 좀 창피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아무 것도 구입도 안하면서 사진만 찍는 것 같아서.
아무 것도 구입하지 않으면 사진도 안찍는 편인데 이번엔 염치 불구하고 사진을 좀 찍었기에 올려 봄.
Georges Brassens의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오랜만에 듣네. 진짜...
완전 추억 돋는다.
빈티지 연필도 무척 많고.
이 연필,
Johann Faber의 'Rafael'
필기감 정말... 좋더군.
다음엔 구입하러 와야지.
연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천국과도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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