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퇴근 후 동교동 산책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그냥 아이폰으로 찍었다.
밤에 찍으려니 나도 아이폰11PRO가 갖고 싶네.ㅎ
어수선한 시기, 비록 아직도 얼굴은 마스크 때문에 반 이상 가려진 채 이 봄을 누려야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얼굴엔 아직 희망이 보인다.
참... 희안하지.
적폐청산도, 세월호 문제도... 뭐 하나 제대로 못해서 속이 터질 듯 했던 이 정부가 국민의 건강권만큼은 정말 사력을 다해 지켜내려 노력하고 있고,
사실상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할 정도로 그나마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게.
저 멀리 오브젝트가 보이는구나.
그 유명한 모리츠플라츠가 여기구나.
Moritzplatz
미미도넛
MIMI DONUT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과 즐겁게 밤 산책
이런 소소한 행복이 오래도록 지속되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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