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빌 피자
Westville Pizza
@합정동
여기 또 갔니?라고 얘기하실 분들 계실텐데 지난 주~이번 주 통틀어 처음입니다.
토요일은 낮 12시 오픈이라 토요일을 기다렸다가 먹으러 다녀옴.
핫소스가 아닌 살짝 갈아넣은 페페론치노와 스리라차 소스가 준비되어있다.
늘 얘기하지만 아주...아주아주 맘에 든다.
페페론치노를 살짝 피자에 뿌리면 개운한 매콤함만 딱... 살아난다.
스리라차 소스는 강하지 않아서 감칠맛을 더해주고.
핫소스, 잊으세요. 다만, 포장할 땐 1회용 핫소스가 딸려가니 가급적 업장에서도 드셔보시길.
입장하자마자... 곧 자리가 차기 시작.
감튀와 치킨 필레부터
너무 여러번 얘기해서 더 말한다는게 참...
웨스트빌 피자, 피자만 맛있는거 아닙니다.
필레, 윙, 감튀 다 맛있어요.
사이드 꼭 주문하세요.
피자 다 먹을 때까지도 눅눅해지지 않는 감튀
콘피자 + 페페로니 반반 선택
but 우리에겐 고수가 너무 적은 양
그래서...
이제 고수를 왕창 다 뿌리기로 함.
아... 아직 사진이 더 남았구나.ㅎ
고수 다 올림
고수 러버인 와이프와 나는 이 정도는 되어야...ㅎㅎㅎ
처음엔 버팔로 치킨 & 베이컨 피자가 가장... 맛있었는데 지금은 콘피자와 함께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페페로니 피자도 무척 맛있고.
뭣보다 워낙 사이드 메뉴가 좋아서 2인 기준으로 라지 피자 한 판에 사이드 메뉴 하나 정도, 그리고 맥주 주문하면 완벽한 피맥 타임이 될 듯.
이렇게 멋진 집은 부디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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