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Puis> _ ICINORI

<And Then> _ 이치노리

https://www.instagram.com/_icinori/

 

 

이치노리의 <Et Puis> 사인본을 구입했다.

루이비통 트레블북 서울...을 작업하기도 한 프랑스의 예술팀 ICINORI (Raphael Urwiller + Mayumi Oetro)의 그림책으로 2019년 볼로냐 라가치 픽션부문 우수상 수상작.

5명의 의인화된 공구(볼트, 정...등) 캐릭터가 숲을 개척하여 철도를 만들고 역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1년 12개월의 여정을 담아내고 있는데 그 이야기는 9월부터 시작된다.

8월에 이르러 드디어 아름다운 역 GARE을 만들어내고 다섯 명의 의인화된 공구 캐릭터는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아름답게 완성된 역 GARE을 보며

et puis fin? and then... finish?라고 말하며 끝맺는다.

이 그림책은 책의 마지막이 또다른 시작임을 알리는 느낌.

Smashing Pumpkins의 곡 제목이 떠오른다고나 할까.

Et Puis Fin? 이라고 묻지만 결코 그것이 끝이 아님을 안다.

인간이 삶의 환경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려 하는 것은 강박적이다.

수없이 많은 노력이 들어간, 쓸만한 공간에 안주하지 못하고 끝없이 공간을 변화하려는 심리에는 여러가지 분석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는 변화에 대한 일종의 강박이기도 하지 않을까.

덧.

이 책은 나보다 와이프가 구입을 희망한 책인데 2020년 2월 하순경 B플랫폼에서 북토크를 진행하면서 작업된 ICINORI의 사인본을 구입할 수 있어

더더더 와이프가 즐거워했다.

 

 

 

 

 

 

 

 

 

 

 

 

 

 

사인본

 

 

 

 

 

 

 

 

 

 

 

 

 

 

 

 

 

 

 

 

 

 

 

 

 

 

 

 

 

 

 

 

 

 

 

 

 

 

 

 

 

 

 

이제 당분간 책 구입 안함.

갑자기 돈을 너무 쓰고 있다.

마음은 부자가 된 기분이지만 현실은...ㅎㅎㅎ

 

 

 

 

 

아무튼 쇼룸 책장 업데이트.

100% 나와 와이프의 책들.

 

 

 

 

 

 

 

 

 

 

 

 

 

 

 

 

 

 

 

 

 

 

 

이지혜 작가와 전은진 작가의 그림책도 다시 갖다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