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은 죄다 샐러드로 떼우고 있지만,

휴일 저녁이 되자 무언가 자극적인 무언가를 먹고 싶었다.

뭔가 먹곤 싶은데 식재료를 사러 밖에 나갔다오는건 절대 하지말자고 하니 와이프가 냉장고를 뒤져 떡볶이할 수 있는 떡을 찾아냈다.

육수를 낼 시간은 없으니 고춧가루, 고추장, 약간의 참치액, 간장만 이용해서 이런 떡볶이를 만들다니.

와이프가 요천...(요리천재)으로 보였다.

다 먹고 난 뒤... 원래 월요일엔 걷지 않는데 또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우린 1시간 30분을 걷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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