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고링고브레드

HungoRingoBread

https://www.instagram.com/hungoringobread/

 

 

애매했던 토요일을 잘 버텼다.

쇼룸에 손님이 없어 걱정이었으나 마지막에 마무리를 잘 했고,

새벽에 잠을 설친 탓에 컨디션이 엉망이 되어 잘 버틸까 걱정이었던 하루를 어찌어찌 버텨냈다.

일부러 강원도 원주에서 매트리스 하나 누워보려고 올라오신 손님을 마지막으로 우린 영업을 종료하고,

훈고링고브레드로 향했다.

 

 

 

 

 

 

 

 

 

 

 

오늘 낮, 너무 손님이 없어 한산하다고 하셨던 훈고링고브레드 @hungoringobread

우리가 도착한 저녁 6시 30분 즈음엔 손님이 무척 많았다.

빵을 포장해가시려는 분들도 많았고.

 

 

 

 

 

 

 

 

 

 

 

 

 

 

 

 

 

 

 

 

 

 

 

 

 

 

 

 

 

잠시 손님이 빠진 시간에 잽싸게 찍은 사진들.

곧... 다시 만석이 되었다.

 

 

 

 

 

 

 

 

 

 

 

 

 

 

 

훈고대표님과 본 이베어 Bon Iver 공연 얘기도 듣고,

월~화요일 이틀 휴무가 시작된 20년의 일상도 전해들었다.

그리고 다음 식사 약속도.

 

 

 

 

 

 

 

 

 

 

 

 

 

 

 

 

 

 

 

 

 

 

이 날은 고등어 샌드위치가 아니라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으러 왔다.

다행히 바게트 샌드위치가 남아있었네

 

 

 

 

 

 

 

 

갓 나온 바게트가 가장 맛있다지만 영업 마감 시간이 가까와 온 이 시간이 되어서도 훈고링고브레드의 바게트는 정말 바게트 답다.

우리가 정말 애정하는 훈고링고브레드의 바게트 샌드위치.

가장 명료한 조합.

복잡하고 요리다운 샌드위치에 여러번 실망한 터라(타르틴...)...

 

 

 

 

 

 

 

 

 

 

 

 

 

 

 

스콘도 함께.

왼쪽의 잼은 무수비 셰프님이 만들어내신 거라고.

아... 나도 무수비 가고 싶다.

 

 

 

 

 

 

 

 

그리고 역시 맛있는 사브레.

훈고링고브레드는 우리에게 휴식같은 공간.

훈고, 아오리 두 분과 이야기하는 시간도 즐겁고,

한결같은 이곳의 빵과 음료도 좋고,

시간이 조금씩 쌓여가는 분위기도 좋다.

ROMA vinyl이 있어 의아했다.

ROMA에 사운드트랙이 있었던가?

사운드는 훌륭했지만 오리지널 스코어라든지 음악이 흐르는 기억들은 거의 없다.

여쭤보니 영감을 받은 음악들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