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한

https://www.instagram.com/ki_yo_han/

 

 

기요한 사장님은 일본의 츠지한에서 연수받으신 분이라고 합니다.

츠지한과 너무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많아 이 정도만 확인을 했습니다.

츠지한에 컨펌이나 양해를 구하고 한국에 오픈하신 것인지 저는 모릅니다.

이에 대한 질문을 주시면 저도 답변드릴 수 없어요.

 

 

합정동에 문을 연 지 두 달 정도 된(2020년 1월 11일 현재) 카이센동집 '기요한' @ki_yo_han 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시오라멘집 '담택'을 오가며 보던 집인데 와이프가 궁금하다고 해서 방문.

 

 

 

 

 

 

 

 

 

 

 

 

 

와이프도 이제... 낼모레면 50

웰컴 투 피프티...

 

 

 

 

 

 

 

 

 

 

 

 

 

 

 

 

 

 

 

 

 

 

 

 

 

 

 

 

 

 

 

 

 

 

 

 

 

 

 

 

 

 

 

아주 탐나는 오르골.

서랍을 열면 연주가 시작됩니다.

 

 

 

 

 

 

 

 

 

 

 

 

 

 

 

 

 

 

 

 

 

 

웰컴디쉬라고 볼 수 있는 두부요리.

 

 

 

 

 

 

 

 

 

 

 

 

 

 

 

 

아주... 고소하고 기름진 방어 사시미가 상당히 맛스러운 들깨소스와 함께 나온다.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들깨소스도... 상당히 맛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많이 주셔서 이거 넘 남기는거 아깝다... 싶었는데 저 정도 주시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ㅎ

 

 

 

 

 

 

 

 

와이프가 주문한 기요한동.

가격 13,000원인데 이 메뉴가 아주... 매력적.

 

 

 

 

 

 

 

 

카이센동에 들어간 오징어, 소라, 조개, 문어, 청어알, 참치뱃살, 연어알, 생새우등의 질도 좋아서 아주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쿠로시치미를 살짝 뿌려 먹어도 좋고.

 

 

 

 

 

 

 

 

내가 주문한 우니이쿠라동.

우니가 올라가있고 이쿠라도 잔뜩.

이 메뉴는 17,000원.

 

 

 

 

 

 

 

 

 

보이는 것에서 느껴지듯이 그 맛이 상당히 좋다.

다만 카이센동만의 양은 그리 충분치 않아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카이센동을 다 먹을 즈음,

남은 밥(혹은 밥을 부탁드리면 밥을 더 말아주신다)에 마른 생선의 뼈를 우린 육수를 부어 기가막힌 오차즈케처럼 내주신다.

 

 

 

 

 

 

 

 

 

아우... 간이 전혀 안되어있는 상태인데 이 자체로도 아주 훌륭하다.

먹다보면 미처 다 먹지 못했던 이쿠라가 한 알 한 알 입에서 터지는데 이 느낌도 꽤 좋다.

 

 

 

 

 

 

 

 

 

그래서 처음엔 나온 상태로 계속 먹다가,

 

 

 

 

 

 

 

 

 

어느 정도 먹었을 때,

처음 방어사시미와 함께 내주셨던 들깨소스를 넣어 간을 맞춰 먹어봤다.

이거... 정말 좋네.

이렇게 잘 어울리는 맛이라니.

 

 

 

 

 

 

 

 

 

마지막 입가심하라고 내주시는 커피두부.

작지만 아주 세련된 마무리.

크림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커피맛이 제대로 잘 배어 무척 인상적.

 

 

 

 

 

 

 

아... 잘 먹었다.

다음 주에 무조건 재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