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XS 사진입니다 *

어제 본라멘 방문했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사슴님께서 댓글로 '세상 끝의 라멘에 계절 한정 굴라멘이 올라왔으니 놓치지 말고 먹어보라'는 정보를 올려주셨다.

그래서 토요일 점심에 와이프와 함께 방문.

 

 

 

 

 

 

 

 

 

 

 

 

오랜만이네 세상 끝의 라멘.

 

 

 

 

 

 

 

 

와이프는 카키라멘

 

 

 

 

 

 

 

신선한 굴을 아낌없이 넣었다.

굴의 시원한 맛이 아주... 잘 살아있다.

 

 

 

 

 

 

 

 

내가 주문한 끝라멘.

닭육수에 쇼유 베이스.

내가 세끝라 다니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건 바로 이 끝라멘.

정말... 오랜만에 주문했다.

 

 

 

 

 

 

 

 

 

그런데 뭐랄까.

예전 끝라멘을 먹었을 때의 그 강렬한 임팩트는 덜했다.

아무래도 그 이후 눈치보지 않고 강렬한 맛을 내는 라멘집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인지,

아니면 세끝라의 끝라멘 쇼유의 맛이 조금 순해진 건지 모르겠지만.

 

 

 

 

 

 

 

 

 

이 집 유부초밥도 정말 맛있기로 유명하지.

 

 

 

 

 

 

 

 

세끝라의 계란은 정말 맛있다.

기가막히게 반숙으로 조리한 계란은 적당한 염도에 계란 비린내 하나 없이 완벽하게 맛있다.

그런데 정말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차슈와 수비드한 닭고기에서는 아주 미묘할 정도의 잡내가 올라왔다.

먹기 전, 끝라멘이 내 앞에 놓여졌을 때부터 이 미묘할 정도의 잡내를 느꼈는데... 전에도 내가 이런 느낌을 받았었는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