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음식을 먹고 넘넘 즐거운 마음으로... '천소네'에 도착했습니다.
'천소네'는 원래 일러트스트레이트 작업하는 분의 홈피이자 작업공간인데
이분이 워낙 '플레이모빌' 토이를 좋아하셔서 1주일 중 토요일만 그것도 오후1시부터 6시까지만
가게를 오픈합니다. 민성이도 '플레이모빌'을 너무 좋아라...해서 오늘 가기로 했습니다.
플레이모빌은 '레고'의 짝퉁이 아닙니다.

 

 

 

프리젠트 까페던가? 지하에 있는 천소네. 밖에는 어떤... 간판도 없기 때문에 정보없이는
찾기 힘듭니다. 영빈 예식장 뒤 주차장 바로 뒤입니다.

 

 

 

 

이건 빙산의 일각입니다. 여긴 플레이모빌의 천국이에여...

 

 

 

 

 

자녀가 있으신 분은 무턱대고 지갑을 비우고 오셨다면 엄청난 자녀분의 압박에 견디기
힘든 곳이 될 거에요. 여긴 플레이모빌을 전시하기만 할 뿐 아니라 판매도 하거든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뭐 여기 오면 일단 쓰러집니다.
플레이모빌은 절대 레고의 아류가 아닙니다. 저희도 플레이모빌 전엔
레고를 구입했지만 플레이모빌을 구입한 이후엔 레고는 건드리지도 않아요... 디테일과 손에
잡히는 느낌... 모두가 다릅니다.



민성이는 이곳에서... 바이킹 해적선과 단종된 스페셜아이템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바이킹 해적선은 인터넷보다 저렴한 75,000원이고 스페셜 아이템은 현재 온라인으론 절대 구입 못합니다.
가격은 15,000원. 그런데 주인님이 민성이가 넘 잘 생겼다고 계속 얘기하더니
그냥 스페셜 아이템을 공짜로 선물한다고 하시더군요. 입이 찢어진 울 아들...
결국 여기도 장사로 돈 벌 마음은 조금도 없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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