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염이 많이 나아졌다고는해도 아직도 내게 육개장과 김치찜은 두려운 음식.

그래서 그 좋아하는 산청엔흑돼지...의 김치찜과 김치찌개를 다시 먹지 못하고 있지.

육장의 육개장도 마찬가지.

 

 

 

 

 

 

아아아아아아아아...

도대체 얼마만에 오는 육장이야.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구나.

 

 

 

 

 

 

 

 

육장 사장님은 현재 서촌에 새로운 솥밥집을 오픈하셨다.

한 번 찾아가 뵈어야하는데... 주말만 되면 지옥도가 펼쳐지는 그 동네를 도통 가게 되질 않는다.

심지어 새로운 솥밥집 근처에 죽마고우가 운영하는 식당 '마지'가 있음에도.

 

 

 

 

 

 

 

 

오픈 시간.

 

 

 

 

 

 

 

 

 

 

 

 

 

 

 

아우 얼마만이야.

 

 

 

 

 

 

 

재즈라디오 닷컴.

두 번 정도 육장 사장님과 얘기를 나눈 적 있다.

육장에서 얘기를 나눈게 아니라 재밌게도 두 번 다 어쩌다가게 키오스크에서.ㅎ

육장 사장님 연주도 하셨었고 재즈를 정말 사랑하는 분.

 

 

 

 

 

 

 

 

 

 

 

 

 

 

 

솥밥집 운영으로 바쁜 육장 사장님을 대신해

육장 2호분, 3호분께서 든든하게 육장을 지켜주고 계심.

육장 2호분의 경우 그냥 육장의 가족같다는 생각도 들어.

참 좋다.

 

 

 

 

 

 

 

 

 

 

 

 

 

 

 

등장.

 

 

 

 

 

 

 

 

맛은 조금도 흔들림이 없더라.

그냥 내가 어제 와서 먹었더라도 이 맛이었을거고, 내일 와서 먹더라도 이 맛일거야.

이 진한 육개장 맛.

먹으면서 나이 든 티 나게 얼마나 자주 '아...좋다'란 말을 연발했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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