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샐러드 먹고 걷는 산책로를 연남동으로 확장했다.

구석구석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그러자니 도무지 운동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대충 찍었다.

이렇게 걸어 다녔더니 오늘만 7.5km 걸었다네.

 

 

 

 

 

 

요즘엔 세탁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무료하지 않도록 하는 카페 개념의 공간이 많이 생겨난 듯 하다.

오며가며 보니 여기서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나누시는 분들도 많더라.

 

 

 

 

 

 

 

 

결과적으론 도촬이 되어버려 너무 죄송한데...

우리 앞에 내내 가시던 이 흑인 여성분.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멋있었다.

와이프랑 감탄에 감탄을.

블레이저, 슈즈는 물론 패치워크된 브리프케이스까지.

특히 패치워크된 브리프케이스는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물어보고 싶었어.

레게머리도 이렇게 예쁘게 하신 분은 처음 보네.

 

 

 

 

 

 

 

 

그러다보니 버바나 Burvana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았는데 역시나 잘 나왔다.

그래서 여러장.

 

 

 

 

 

 

 

 

여기서 한 번 햄버거를 먹어봐야지.

Orga Burger 올가버거도 이 근처에 있을텐데.

 

 

 

 

 

 

 

 

 

 

 

 

 

 

 

뭐 이리 많이 찍었대...

 

 

 

 

 

 

 

 

연남동 어딘가.

 

 

 

 

 

 

 

 

광야.

파스타 집.

 

 

 

 

 

 

 

 

 

 

 

 

 

 

 

여긴 무슨 음식하는지 모름.

 

 

 

 

 

 

 

 

집에 가기 위해 다시 쇼룸으로.

 

 

 

 

 

 

 

 

이렇게 마냥 걸었다.

사진은 더 찍을 수 있었는데 확실히 사진 찍는데 집중하면 운동이 안되는 것 같아.

 

 

 

 

 

 

 

 

결국 이 날도 7.5km를 걸었다.

12,000보가 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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