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Wolfgang Tillmans, Matt Stokes, Mark Leckey, Jin Meyerson, Alex Prager...

이름만 들어도 설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고하니 와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Peggy Gou등 이름은 알아도 좋아하지 않는 DJ나 멀티미디어 창작그룹들도 그 면면을 더하고.

하지만 도대체 왜일까.

난 왜 이렇게 이 전시가 재미 없었을까.

Energy Flash라는 신박한 주제를 이야기하면서 어쩌면 이렇게 분절적인 느낌만 제대로 강조되었을까.

즐겁게 보고 오신 분들도 많겠지만 아... 왜 난 이렇게 재미없었는지 몰라.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인터랙티브 코너들이 있었지만 언제나처럼 참여의 폭 자체가 지나치게 제한되어있기도 하다.

특히 디제잉 체험은... 그렇게까지 제약을 두는건 이해하겠는데 그럼 안하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디제잉 코너의 앞 스테이지가 너무 정적인 섹션인 것도 아쉽고,

각각의 영상작업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다른 작품 감상에 방해될까봐 지나치게 볼륨을 낮춰 놓은 것도 문제.

아니... Energy Flash인데 Energy가 팍팍 빠져있으니 이게 무슨 일.

 

 

 

 

 

괴식...

이 괴이한 조합은 무엇인가.

 

 

 

 

 

 

 

엄청나게 시계 視界가 좋았던 날.

너무 시계가 좋으니 낯설고 어색하기까지 했다.

물론 좋은 의미로.

 

 

 

 

 

 

 

 

 

 

 

 

 

 

 

도착.

우린 단 한번도 현대카드 스토리지 전시에 만족한 적이 없다.

이번에는?

이미 적었지만 우리에겐 재미없는 전시.

 

 

 

 

 

 

 

 

 

 

 

 

 

 

 

이런 작품을 너무 많이 봤다.

PKM에서, 아모레퍼시픽 뮤지엄에서, 리움에서...

심지어 모리미술관에서도.

 

 

 

 

 

 

 

 

이런 작품들이 더 많았다면.

'the Age of Everyone 2', Jin Meyerson

 

 

 

 

 

 

 

 

 

 

 

 

 

 

 

'Star Shoes', Alex Prager

알렉스 프레이저의 이 작품이 난 가장... 좋았다.

 

 

 

 

 

 

 

 

Mark Leckey의 'Fiorucci Made Me Hardcore' 이 영상도 좋았고.

그런데 문제는 음악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다른 작품 감상에 방해된다고 생각했는지 모든 영상의 소리가 턱없이 작다.

어쩔 수 없다는 거 이해하면서도 너무 아쉽다.

Energy Flash에서 Energy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

그저 영상 속의 이들이 괴이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니까.

 

 

 

 

 

 

 

불안했다. 이미.

 

 

 

 

 

 

 

 

 

 

 

 

 

 

...

인터랙티브 컨텐츠들을 몇몇 갖다 놨지만,

역시나 한계가 명확하다.

할 수 있는게 그닥 없다.

드럼패드를 맘대로 쓰고 싶었지만.

 

 

 

 

 

 

 

 

 

 

 

 

 

 

 

더 아쉬웠던 건 디제잉 부스 바로 앞이 이런 정적인 컨텐츠들이라는거.

 

 

 

 

 

 

 

오랜만이예요. 하시엔다.

Hacienda

 

 

 

 

 

 

 

 

 

 

 

 

 

 

 

 

 

 

 

 

 

 

작품 하나하나를 떼어놓으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왜 난 이 전시가 지루하고 재미없었을까.

 

 

 

 

 

 

 

 

 

 

 

 

 

 

 

 

 

 

 

 

 

 

신발에 덧신대고 3D 안경까지 끼고 들어가지만,

 

 

 

 

 

 

 

 

 

 

 

 

 

 

 

 

 

 

 

 

 

 

 

 

 

 

 

 

 

 

 

 

 

 

 

 

난 Peggy Gou를 좋아하지 않아요.

난 왜 그녀에게 열광하는지 1도 이해못하는 1인.

예지는 조금 이해가 가는데 페기 구는 도무지.

 

 

 

 

 

 

 

열고 들어가면,

 

 

 

 

 

 

 

눈 앞에서 디제잉이 펼쳐지는데 재미가 없어요.

차라리 TEED의 런던 라이브를 틀어주면 더 열광할 것 같았어.

 

 

 

 

 

 

 

여보야...

그렇게 다소곳하게 있는게 아니라 춤을 좀 춰야...ㅎㅎㅎ

 

 

 

 

 

 

 

 

뭔가 진짜 신박한 전시를 기대했나봐.

실망이 너무 컸다.

적어도 우리에겐 실망스러운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