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염으로 삶의 질이 더더욱 추락한 지난 주.
우리 방에 놓았던 쿨린 허니콤 스탠드 팬 12" (쿨린 허니콤 스탠드 선풍기)가 꽤 만족스러워서
어머님 방에도 하나 놔드렸다.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보면 영... 그 마감이 조잡한 ㅎㄱㅎ, ㅈㅈ, ㄹㅇㅍㅆ 등의 선풍기가 싫다는 분들은 고려해보실.
지지봉이 흔들림없이 딱... 버텨줬으면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 정도의 마감,
그리고 꽤 부드러운 바람은 이 가격대에서 찾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그 지지봉의 흔들림이란 것도 누가 와서 건드리지 않으면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니...
7월 25일까지 공홈에서 30% 할인 쿠폰을 주고 있다.
참조하시길.
우리방에 놓은 쿨린 선풍기
쿨린 허니콤 팬 스탠드 12인치 (쿨린 허니콤 선풍기 Coolean Honeycomb Fan Stand 12")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과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와 우리 집에 놀러온 큰 조카.
아들은 마냥 자다가 늦게 일어나 우리 방에 왔고,
큰 조카는 와이프 화장대에 앉아서 '사람되는 중'이란다.
사람되는 중...이라니.ㅎㅎㅎ
누나에겐 딸이 셋 있는데 큰 조카는 우리 가족과 유난히 정이 깊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와 여러번 같이 놀러도 가서인지.
큰 조카가 보내 준 아들과 큰 조카 사진.
둘이 19일 금요일에 따로 만나서 세상에... 망원동 산청엔흑돼지에서 김치찜을 먹었단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카페는 대실패했다지.
나도 어딘지 아는,
난 절대로 가지 않는 그 집.
그 집 가지 말고 딥블루레이크를 가지 그랬어...
딥블루레이크 가라고 얘기를 해줄 걸 그랬다.
산청엔흑돼지에서 정말 가까운데.
큰조카가 가져온 쿠키.
오... 꽤 맛있다.
그냥 원색적이야.
'나 레몬 쿠키야'
'나 아몬드 티 쿠키야'
먹고 싶은 걸 맘대로 못먹으니 이런걸 해먹고 있다.
와이프가 해준 음식이지만.
어제 와이프가 집에 놀러온 동생과 큰 조카를 위해 탕수육을 해줬는데,
나는 한두개 집어먹고 더 못먹었다.
대신... 이렇게 후추와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한 닭고기를 올리브오일에 재워 놨다가 구워 먹음.
샐러드에 곁들인 소스도 산도있는 레몬등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엔초비로 살짝 간을 한 올리브오일 소스.
내가 쫄면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그제 걷다가 쫄면 집을 보니 엄청 먹고 싶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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