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지금의 건강 이상은 신체가 내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라고 생각한다.

정말 사랑하는 가족과 오래도록 행복을 나누고 싶다면 내 스스로를 관리해야한다는 다짐을 했다.

피곤해서 힘들다는 이유로 대충 넘겼던 간단한 매일 관리를 시작한지 일주일.

 

 

 

 

 

 

기가막힌 하늘을 보여주며 미세먼지도 거의 없었던 나날이 계속되었는데,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오히려 미세먼지 수치가 엉망이 되었다.

 

 

 

 

 

 

 

 

아쉽다.

작년엔 오히려 기온이 오르면서 미세먼지가 덜했는데...

올해는 어째 기온이 오르면서 서풍이 강해진 느낌.

 

 

 

 

 

 

 

 

며칠 전 비가 오는 중에도 동네마실을 나갔다.

산책하는 코스는 거의 비슷한데 집 앞 부평북구도서관에서 바로 옆 신트리공원으로 간 뒤,

대로 건너편의 카페 길을 따라 쭉...걸어서 삼산동 롯데마트까지 간 뒤 다시 돌아오는 길.

물론 성격이 엉망이어서 ㅎㅎㅎ 같은 길을 똑같이 가진 않지만 아무튼 대체로 이런 코스.

 

 

 

 

 

 

 

 

비가 내리는 중에도 공을 찬다.

좋구나 젊음.

 

 

 

 

 

 

 

어? 비가 점점 거세진다.

 

 

 

 

 

 

 

 

우리도 우산을 가져나오긴 했는데...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비가 내렸다.

 

 

 

 

 

 

 

 

 

 

 

 

 

 

 

 

좀 걷다보면 삼산동 롯데마트 가기 전에 이런 술집을 만날 수 있다.

더 십일... the 11.

오며가며 보니까 꽤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집 같더라.

내부 분위기도 상당히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다음에 속이 좀 편해지면 한 번 들러보고 싶다.

솔직히 말하자면,

부평의 카페들은 아쉬운 부분이 꽤 많다.

특히 인테리어 부분에서.

난 대단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바라는 사람은 절대 아닌데,

뭔가 대단히 현대적이거나 레트로 디자인을 흉내낸 디자인 컨셉이 너무 많고,

그나마 이마저도 너무 어설프게 흉내낸 경우를 많이 본다.

 

 

 

 

 

 

 

 

아... 온갖 벌레가 진짜...ㅎㅎㅎ

 

 

 

 

 

 

 

 

부평구청 건너편에 조성된 카페길의 최강자는 내 생각엔 독립서점인 연꽃빌라...같다.

물론 노말카페 Normal Cafe에도 늘 손님이 많지만 연꽃빌라는 서점임에도 문을 닫는 그 시간까지 손님이 넘친다.

우리도 가봤지만 생각보다 판매 중인 책은 좀 많이 적어 당혹스럽긴 했는데

내부의 분위기는 아늑하고 편안했다.

 

 

 

 

 

 

 

 

그리고 이 집,

Chicago's Pizza

시카고스 피자

며칠 전 오픈했는데 꽤 괜찮은 피자를 내는 것 같더라.

알고보니... 우리 집 앞의 히든키친을 하는 부부께서 오픈한 세컨 브랜드.

아무튼 이렇게 매일 걷고 계단을 오르고 있다.

어제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과 함께 늦은 저녁을 먹고 와서도 바로 걸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