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대표님의 카루나 KARUNA를 한참 둘러본 뒤,

김소영 대표님과 함께 인근의 카페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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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나 KARUNA 테라스에서 바라본 인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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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했다.

육지의 바람과 바다의 바람은 다르다고하던데,

이곳까지 오면서 차가 휘청거릴 정도의 강풍이 불었던 것에 비하면 바다는 정말 잔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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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카페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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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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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즈음... 정말 피곤해서 달달한 걸 먹고 싶었다.

슬러쉬.

그런데...

너무 달달했다.

목이 아릴 정도로 단 슬러쉬.

셋 모두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동네가 깨끗하고 조용했다.

성수기는 좀 다르겠지.

이곳의 문화를 서퍼들이 잘 가꾸었고,

양양군과 강원도에서도 길을 새로 내는 등 투자를 한 것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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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 노는 곳도 필요하지.

그런데 그렇게 흥청망청 부어라 마셔라 할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잖아.

이곳은 이곳만의 분위기가 지켜졌음하는 이기적인 바람이 생긴다.

물론 그게 불가능할거라는 점 잘 알고 있다.

핫플레이스라고 뜨기만하면 휩쓸리며 비슷비슷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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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대표님께서 소개해주신 파머스 키친 Farmer's Kitchen에 들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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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기있는 집인가보다.

6시도 안되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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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머스 키친이 위치한 이 항구의 모습은 카메라에 조금이라도 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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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는게 분명하다.

내 눈에 담기는 그 모든 것이 다 애잔하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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