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어김없이 쇼룸 문을 열었다.

사실... 인후염 때문에 좀 많이 힘든 상태라 약을 먹었더니 도무지 정신을 못차리겠더라.

게다가 간 밤에 비가 내린 후 기온도 뚝 떨어졌고.


 

 

 

 

쌀쌀해진 날씨.

점심먹으러 망원동의 소금집 델리 SALT HOUSE DELI에 왔다.

우리가 좋아하는 망원동 장화신은 고양이 바로 옆집.

장화신은 고양이는 아직 문이 닫혀있었다.




 

 

 

 

 

 

 

 

 

 

 

 

우린 11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찼다.

확실히 많은 사랑을 받는 집.

햄, 베이컨, 초리조, 살라미등등 한 눈에 봐도 질좋은, 직접 만든 가공육류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샤퀴터리 보드가 유명하다.

 

 

 

 

 

 

 

 

이 집은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훨씬 이전부터 김보선 쌤께서 추천해주신 집인데 이제서야 들렀다.

원래...

잠봉 샌드위치만 포장해가려고 했다.

가격 12,000원이지만 to go의 경우 3,000원 할인되기 때문에.

그런데...

 

 

 

 

 

 

 

 

눈 앞에 보인 크로아상 샌드위치.

오전 한정 메뉴로 이 샌드위치와 캐러멜2개, 홍차 or 커피를 12,000원에 낸다고 하시길래 잠봉 샌드위치는 원래대로 포장하고 가게에 앉아서 먹을 생각으로 주문했다.


 

 

 

 

 

 

 

 

 

 

 

 

 

 

오늘도 아들이 온다고 해서 와이프는 아들 맞이하기 위해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단합대회한다고 전날 달린 아들이 늦게 출발한다고 하고,

나도 몸이 안좋다고하니... 함께 나왔다.


 

 

 

 

 

 

 

크로아상 샌드위치.

오전 한정.

 

 

 

 

 

 

 

 

매일 아침 새로 구운 신선한 크로아상.

그리고 신선한 버터레터스 샐러드.

무엇보다...

 

 

 

 

 

 

 

 

존재감 확실한 캐나디안 베이컨.

아주... 맛있게 먹었다.

대단히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분명 또 올 것 같아.

 

 

 

 

 

 

 

 

우리는 커피가 아닌 차를 마셨는데...

스태프께서 차를 내시다가 살짝 엎지르는 일이 있었다.

우린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죄송하다며 쥬스를 내주셨다.

감사합니다.^^


 

 

 

 

 

 

 

 

 

 

 

 

 

 

 

 

 

 

 

 

 

아들도 집에 온다고하니...

 

 

 

 

 

 

 

 

맛있는 소시지를 구입했다.

3개들이 하나에 9,000원인데 3봉을 사면 할인되어 23,000원이 된다.

그래서 세 봉...

 

 

 

 

 

 

 

 

 

 

 

 

 

 

 

잠봉샌드위치와 소시지는 먹어보고 후기를 올려볼 예정


잠봉 샌드위치를 하나 더 구입해서 장화신은 고양이 김재호 대표께 드릴까했는데...

다시 가봐도 아직은 문이 닫혀있어서 그냥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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