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공원
원래... 이곳에 올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집에서 크라이치즈버거, 블랙소울클래식 카페로 가다가 지나치게 된 부천중앙공원의 단풍이 이제 끝나가는 것 같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아마도 지난 주에 절정이었을 듯.
배불뚝이... 태권V
배가 나올만도 하지... 도대체 몇 년을 쉬는거야.
(뉴태권V 제작 투자는 다 엎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어릴 적 추억이 깃든 로봇이지만 심할 정도의 표절인 건 사실이어서... 기대는 하지 않았다)
+
예전엔 집이 바로 이 공원 근처여서 아침에 자전거도 타고 새벽에 친구들과 공원에서 만나기도 하고...
언제적 얘기인지 모르겠네.
수북하게 쌓여가는 낙엽을 보니... 가을도 이렇게 가는 모양이다. 이번 가을은 무척 쓸쓸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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