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8.15 광복절에도 리치몬드 제과에 들러 빵을 샀는데...
8.17 동료 직원과 들러 빵을 또 샀다.
동료 직원도 나만큼... 샀어.
회사에서 먹을 점심 빵도 샀더니 둘이서 총 13만원이 넘는... 빵을 구입한거...
세상에...
세상에...
어제 저녁이었음.
홍차파운드케이크, 원래파운드케이크, 소시지 패스트리, 크로와상, 푸르니에 쇼콜라, 리치몬드 케이크...
이거 나 혼자 다 먹었음.
이러니 살이 찌지...
소시지 패스트리.
단순히 소시지만 든 것 아니다.
바삭한 빵, 쫀득한 소시지의 식감을 부드럽게 눌러주는 속.
크로와상.
진짜 제대로 된 크로와상을 내는 집은 이 집이 아닐까 싶어.
다른 집들 먹어보면 뭔가 좀 과하거나 뭔가 좀 부족하다.
특히 인기 많은 F, B...
와이프가 정말 사랑하는 홍차 파운드 케이크.
이건 MUST
드셔보세요.
이건 '원래 파운드케이크'ㅎ
적당히 달달 새콤한 과일과 진득한 럼.
어찌보면 미니 슈톨렌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주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푸르니에 쇼콜라.
느끼하지도 않고 질리지도 않아요.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케이크, 리치몬드.
아웅...
천천히 잘라 먹어야하는데...
불가능.
냉장 보관 필수.
근데 냉장 보관하느니 내가 그냥 다 먹어버리는게...ㅎ
그리고 지난 15일 처음 먹었던 타르트 깜빠뉴를 다시 구입.
복숭아 맛이 다 똑같을 수 없지.
그게 또 매력.
어떤 건 새콤하고 어떤건 달달하고.
좀 지나면 무화과가 올라갈 예정이란다.
워낙 인기있는 메뉴이니 가급적 11시~12시 사이에 방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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