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큰집한우'에서 식사한 뒤,

카페 '포지티브즈 Positives'로 이동했었다.

근데... 손님도 많고 우리가 앉은 자리도 뭔가 좀 애매...해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다시 카페 위위 (Cafe Oui Oui)로.

포지티브즈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거리더군.

아... 진짜 춘천은 강원대 기준 반경 8km 안에 갈 만한 곳이 다 밀집된 느낌.


 

두번째 방문인데

 

첫번째 방문 글은 여기.

180106 _ 춘천에 왔다... '카페 위위 (Cafe Oui Oui / 카페 Oui Oui)'

출처: http://aipharos.com/search/위위 [aipharos]

 

 

 

 

 

아... 넓직해서 좋다.

 

 

 

 

 

 

 

 

카페에서 랩탑하는 대학생 필을 경험해보라고 했다.ㅎ

 

 

 

 

 

 

 

 

와이프는... 아들 만나서 그냥 마냥 좋은가봐.

와이프가 정말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내 맘이 참 편했다.

 

 

 

 

 

 

 

 

와이프가 주문한 얼그레이 에쏘라떼

독특한 맛인데 와이프가 무척 맘에 들어했다.

나도 한모금 마셔봤는데 내가 마시던 위위 에이드랑 맛이 섞여서 뭔 맛이라 말하기가 곤란.

 

 

 

 

 

 

 

 

내가 첫 방문 때 마신 로즈베리 에이드를 이번엔 아들이 주문.

 

 

 

 

 

 

 

 

예쁜만큼 맛있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탄산이 적은 위위 에이드.

그니까, 이 집 음료를 모두 기본 이상은 한다는거.

 

 

 

 

 

 

 

 

아들이 주문한 퐁당 쇼콜라.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촉촉하면서도 진득한 감촉이 입에 감겨 올라오는 것이... 정말 좋다.

이 초코초코 완전 마음에 들어.

 

 

 

 

 

 

 

 

피낭시에.

 

 

 

 

 

 

 

 

이 집 피낭시에는 꼭 먹어봐야할 것 같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카페에서 놋북하는 대학생 필을 한번 느껴본 아들.ㅋ

 

 

 

 

 

 

 

 

오멘이라니...

호러 영화부터 생각이 난다.

 

 

 

 

 

 

 

 

(아이폰8플러스 사진) 

다시... 기숙사로 돌아와서 앞에서 헤어짐.
아들 입고있는 저 롱패딩은 아들 학교 운동부 일괄 단체복이란다.ㅎ

냄새 배는 곳은 무조건 이 패딩을 입고 간다고😆 고기먹으러 간다니까 주저없이 이 옷을ㅎ

+
아들은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동기, 선배들과 많은 얘기를 한 것 같다.
이곳에 풀 수 없는 깊은 얘기들.
언제나처럼 이렇게 풀어놓는 아들을 보니 정말 잘 지내는구나 싶어 마음이 놓인다.
그래, 그거면 됐지.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교류를 하며 지금처럼 잘 지내면 그걸로 우린 만족이다.
다만... 오늘 보고 와서 정말 좋았는데 왜 보고 오니까 더 보고 싶은건지 모르겠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