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들른 집은 '리치몬드 제과점'
또 들른 이유는 1월 6일인 이날부터 왕의 과자라는 '갈레트 데루아 (Galette Des Rois)'가 출시되기 때문.
그런데...
갈레트 데루아가 성산본점/홍대점 모조리 완판.
홍대점에 딱 하나 남아있다고.
드디어! 갈레트 데 루아가 판매되나보다 하는 생각에 흐뭇함이 있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딱 하나 남은 갈레트 데 루아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다시 한번 매니저님께 감사드려요)
집에 오자마자 당연히 푸르고...
아... 예쁘다.
페브는 안에 넣는 것이 정상이나... 먹다가 잘못 씹을 경우 고소당할 수 있어 그냥 위에 올린다.
왕관.
난 턴테이블에 올려놨어.ㅎ
보기에도 먹음직.
갈레트 데 루아와 피티비에의 차이점에 대해선...
https://www.instagram.com/p/BddQT-6FkIy/?taken-by=caku_grace
김다은 쌤의 인스타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한번 보시길.
자... 그래서...
잘라 먹어봅니다.
이 사랑스러운 단면만 봐도... 버터향이 그냥.
그리고...
파베 드 베니스 (Pave de Venice)도 구입.
적당히 보들보들하고 과자에 가까운 느낌의 질감.
전통적 레시피를 존중하는 리치몬드 제과의 우직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과자.
난 참 좋다.
그래서 자꾸 리치몬드 제과에 오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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