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로 한 작가와 의정부 평양면옥에서 식사 후,

회사 근처에 위치한 포천의 '카페 숨'으로 이동하여 커피 한잔 하면서 업무 관련 미팅.

 

 

 

 

카페숨은 이전에 지금 회사에 입사하기 전,

지금 회사에서 사장님과 미팅이 있어 포천에 왔다가 함께 온 와이프를 이곳 카페숨에 내려주고 나는 회사로 미팅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근데 그때... 하필 오픈 시간 전이어서 와이프가 인근의 다른 카페로 이동했었지.

겉에서만 봤을 때도 엄청 크구나... 싶었는데 들어와서 봐도 크다.

 

 

 

 

 

 

 

 

일반 홀과 대관홀을 좌우로 가운데엔 이렇게 작은 정원이 마련되어있다.

맘에 들고 안들고는 개인의 취향.

 

 

 

 

 

 

 

 

실내.

 

 

 

 

 

 

 

 

역시 다른 각도에서 찍은 실내 (아이폰8플러스 사진)

우측에 이날 만난 작가가 살짝 보인다.

내... 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한 작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는 두번째.


참... 재밌는 인연.

원래 오래전(지금의 네이버 블로그...이나 리셋하기 전... 그니까 한 7~8년 전인가?) 블로그에 자주 들르던 분께서 자신의 남친에게도 블로그를 소개해줬다고 하셨고,

그 뒤로 그 커플분들과 페이스북 친구도 되고 인스타 친구도 되었는데 결국 실제로 만나고 업무도 함께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으로 인연이 주욱 이어졌다.

다시 말하지만 이날 만난 작가분은 내가 개인적으로 팬이다.

 

 

 

 

 

 

 

 

솔직히 말해서... 난 이 실내에 별다른 감흥은 없다.

그냥 잘 꾸며놓은 웰메이드 카페의 느낌 정도.

 

 

 

 

 

 

 

 

내가 알기론... 이 집도 주말엔 웨이팅이 엄청난 걸로 알고 있다.

암튼... money conquers all 이다.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는데...

음... -_-;;;

음...

 

 

 

 

 

 

 

 

좋은 사람 만나서 유쾌하고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그냥 정갈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사실 무난한 인테리어.

 

 

 

 

 

 

 

 

 

 

 

 

 

 

 

 

 

 

 

 

 

 

오히려 난... 화장실 가는 이 공간이 제일 예쁘더라.^

 

 


 


이후 함께 한 작가와 회사로 이동,

사장님과 간략하게 미팅했다.


일러스트/애니메이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려줘서 무척... 흥미로웠다.

특히 한/중/일 일러스터/애니메이터들과의 프로젝트를 체험하며 느낀 바를 얘기해준 내용들도 많은 생각이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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