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한남동 다운타우너(DOWNTOWNER)에 실망 제대로 한 와이프는 월요일, 어머님과 함께 부평에 위치한 수제버거집 '즐거버'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함...

다운타우너에서 버거먹다가 좀 물린 기분이어서 안가려고 했는데 즐거버 매장에서 먹는 맛은 어떨까... 궁금해서 갔다고 한다.

전에 즐거버에서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은 바 있는데 아무래도 매장에서 직접 먹는 것과는 비교가 많이 될 듯 해서.


이번에도 사진은 와이프의 스마트폰으로.


와이프가 이전에 다녀온 글은...

 

 

http://aipharos.com/4011

 

 

 

 

 

 

로메인 버거.

맥주 세트.

와이프 얘길 들어보니 맥주 라인업은 조금 고민이 더 필요할 것 같다.

가볍고 상쾌한 괜찮은 라거 몇 종류만 확보되면 좋을 것 같은데...

빅웨이브나 블루문 같은.

어차피 이 맥주들은 대중적으로 꽤 알려지기도 했고.

 

 

 

 

 

 

 

이집 감튀 나쁘지 않아요.

물론 조금 더 간을 해도 좋을 것 같지만.

 

 

 

 

 

 

 

 

 

 

 

 

 

와이프는 진심으로 이 집 버거가 다운타우너의 애매한 밸런스보단 낫다고 한다.

사실... 내가 생각해도 그럴 것 같아.

양파도 생양파가 아니라 그릴에 아주 살짝만 구워 냈다고.


나도 조만간 매장가서 먹어볼 생각.

아침에 보니... 침이 고이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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