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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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시 (Paul McCarthy)


국제갤러리


09.14 ~ 10.26

 

 

 

 

 

난 폴 매카시 (Paul McCarthy)가 여지껏 영국 작가인 줄 알았다.ㅎㅎㅎ

 

 

 

 

 

 

 

K2, K3에서만 전시.

본관에선 전시가 없습니다.

 

 

 

 

 

 

 

피카비아 아이돌 시리즈.

아프리카 또는 고대의 형상들을 연상시키는 작업들.

 

 

 

 

 

 

 

완성형인 피카비아 아이돌, 그리고 이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피카비아 아이돌 코어.

이를... 폴 매카시는 '추상이 외부를 향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 향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재질은 실리콘.

이 설치 작품은 프란시스 피카비아 (Francis Picabia)의 작품에 나오는 우상만을 차용해 제작했다.

프란시스 피카비아는 오르피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20세기 전반 미술계를 풍미한 혁신적인 작가.

아마도... 폴 매카시는 그런 프란시스 피카비아의 작품을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경의를 표하고 싶었던 것 같다.

 

 

 

 

 

 

 

 

 

 

 

 

 

 

실제로 전시장에 들어서면 상당히 압도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K3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K3관에는 그의 '컷업 (CUT UP)' 시리즈가 전시되어있다.


호러 영화를 연상케 할 정도의 임팩트가 있으니 감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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