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MUDA AirEngine

 

 

발뮤다(BALMUDA) 제품을 눈여겨 봐왔던 우리는 토스터기, 선풍기 그리고 가을에 국내에도 출시될 밥솥 (the Gohan/더 고항)을 구입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제 곧 날이 더워져 창문을 열어놓고 지낼 일이 더 많아질텐데 올해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더블 어택을 당하고 있어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우리야 모르겠는데 아직 앞날이 창창인 아들 건강은 더더욱 신경쓰였고 어머님도 이제 연세가 많으시니...

 


 

그래서 첫 발뮤다 제품을 토스터기, 선풍기, 밥솥이 아닌 공기청정기 '에어엔진'으로 들였다.

 

시중에 여러 종류의 공기청정기가 있으나... 그냥 고민없이 발뮤다.

 

토스터기 비싸다... 선풍기도 너무 비싸다... 이러면서 입맛만 다시고 사지 못하던 발뮤다 제품의 첫 개시가 공기청정기라니...-_-;;;

 


 

이미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고, 집이 넓은 경우엔 2대 이상 사용하시기도 하던데 우린 그냥 한대만.

 

 

 

 

 

패키징은 당연히 매우 훌륭.

 

 

 

 

 

 

 

 

 

 

 

복잡할 거 하나 없음.

 

 

 

 

 

 

 

 

1~3단, 제트클린모드, 절전모드.
이중 1~2단은 소음이 크지 않고 절전모드는 거의 소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3단은 꽤 소음이 있는 편이며 제트클린모드는 장난이 아님.ㅎㅎㅎ 진짜 비행기가 날아감.(제트클린모드 10~30분 작동 설정이 가능하며 이후는 원래 모드로 돌아감)

 

 

 

 

 

 

 

예쁘다. 제품 자체가.

 

 

 

 

 

 

 

 

상부엔 조작 패널이 위치.

 

 

 

 

 

 

 

 

아래 버튼이 모드 전환 버튼이고, 비행기 모양의 버튼이 '제트클린모드'.

제트클린모드도 10/20/30분 단위로 운행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조도센서가 있다.
주위가 어두워지면 자동모드에서 '강풍' 전환이 안되고 소음이 줄며 LED 밝기가 반으로 준단다.


앞으로... 열심히 일해줘.

발뮤다군.




+


발뮤다가 놀랍다고 생각되는 점은  제품에 대한 통상적인 인식을 넘어 확실히 다른 성능을 체감하게 해준다는 점이라고 본다.

선풍기가 선풍기지 바람이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어...라고 생각했다가 에어팬 2m 정도 떨어져서 쐬어보고 그 차이를 단번에 느낄 수 있었고, 토스터가 대단해봐야...라고 생각했다가 거기에 데워져 나온 크로크무슈를 먹고 놀랐었고...
사실 이게 절대로 쉽게 경험할 수 있는게 아니어서 더더욱 놀랄 뿐이다.

그리고 이런 엔지니어링이야말로 우리가 진작에 옮겨갔어야할 포지션이라는 생각이 드니 참... 답답하기도 하고...-_-;;;
디자인도 정말... 전에도 말했지만 발뮤다를 보면 엔지니어가 디자인을 이해한다는 것, 디자이너가 엔지니어링을 이해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잘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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