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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겁나... 심적으로 피곤한 하루.
그래도 저녁에 집에 와서 와이프가 내준 고기먹고 피곤을 풀었다.
기승전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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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요즘 우리 블로그 이사시키느라 매일매일 애쓰고 있다.
글이 무려... 5,000개 살짝 넘는데 이전까지 있던 블로그가 백업툴 지원을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이걸 일일이 다시 쓰는 방식으로 옮겨야 한다.
내 게시물들이 사진도 엄청 많고 글도 많아서 이걸 옮긴다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 그동안 누가 오든말든 정말 열심히 기록한 가족일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인지 와이프의 애착이 보통이 아니다.
그러니 어떻게든 다 옮기려 하는거지.
2004년 글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2011년 4월까지 옮겼다. 와이프의 노고에 감사 중.

와이프가 옮겨놓은 글들을 나도 종종 다시 보고 있는데 이 음악도... 내 2011년 초에 음악 카테고리에 올렸던 곡.
오랜만이네. Millio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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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난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빌미로 거침없이 확산 중인 개방형 사무실이 개인의 사유방식에 대한 폭력적인 형태라고 생각해왔다.
벽을 없애고 하나의 광장으로 모두를 모아놓는 방식이 마치 탈권위적이고 민주적인 소통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것에 도무지 공감할 수 없었다.개인적으로는, 이 글에 상당 부분 공감한다.

다만, 자극적인 헤드라인은 약간 갸우뚱.


http://blog.jandi.com/ko/2015/07/07/google-got-it-wrong-the-open-office-trend-is-destroying-the-work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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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이렇게까지 써야하다니. 
짜증이 밀려온다. 
연예인에 대한 세간의 유난히 엄정한 척 찌질대는 도덕적 잣대. 난 헛웃음이 나온다. 
이게 다 유승준을 비롯한 몇몇 연예인들 때문이라고? 
그래서 다른 이들의 곤혹스러운 입장을 듣지도 않고 까기부터 한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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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우면서도 무섭다.
Boston Dynamics의 로봇 영상은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이 거침없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로봇에 무기를 장착하고 방탄을 장착하면...
SF 영화나 애니를 너무 많이 봤다고 핀잔받을 수 있으나 어차피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 개발 자체가 미 국방성과 함께 이뤄지고 있지 않나.
BigDog은 이미 실전배치를 위한 훈련 참가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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