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경쓰고 영화보는 입체영화 보러갈까"
"몬스터 하우스? 텔레비젼에서 봤어"
왠일로 버터구이 오징어 대신 맛밤을.... (헉-- 맛있긴 한데 이건 참을수 없는 양이야~~ㅠ.ㅠ)
'민성이건 민성이가 들고가야지' 했더니 내가 가장 이뻐라 하는 입이 한다발 나왔다.

 

 

 

 

거기에 더해 방석까지
"아~~~흐~ 엄마 좀 도와주라"

 

 

 

"민성이 괴물 나가신다"
으히히히히~~~~~





몬스터 하우스가 움직이는 장면을 제외한다면
조금 보다 보면 너무 익숙해져 입체영상 이란걸 잠시 잊어버릴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랄까
혹시나 쓸일이 있을까 싶어서 아직도 모셔두고 있다는 검은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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