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어줘!

민성이가 좋아하는 해태?
방학이라 평일에도 붐비는 인사동 어느 모퉁이에 자리한 석상
그나마 이 사진도 정말 어렵게 어렵게 찍었다는

 

 

 

 

 

 

 

어! 번데기 아직도 있네...
지난 겨울, 도깨비 방망이라고... 번데기 트리라고 얘기 했었던... 작품이... 아직도....
엄마! 번데기랑 같이 찍어줘
(요즘 꼬마 녀석에게 예쁜말 듣기란 하늘의 별따기...)

자꾸만 야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민성아 엄만 너무 음란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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