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비스트로 '르 끌로 (Le Clos)'에서 식사한 후,
뮤제 드 스컬프 (Musee de Sculp)'로 이동.
편집샵 Sculp (스컬프)의 오프라인 매장이 두 곳인데 한 곳은 남성복 매장, 한곳은 바로... 이곳 여성복 매장 '뮤제 드 스컬프'다.
원래 이렇게 사진찍을 맘은 없었는데 매장이 예뻐서 찍었다.
물론 허락맞고 찍었음.
스컬프의 여성의류 판매 오프라인 매장인 '뮤제 드 스컬프 (Musee de Sculp)'.
주택가 복판에 있다.
찾아오기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던데 그냥... 지도앱켜고 오시면 됨.
주차공간은 없으니 알아서 다른데 주차하고 와야함.
뮤제 드 스컬프 바로 옆은 카페 드 스컬프.
카페 공간.
카페, 의류매장 모두 스탭분들이 매우 자연스럽게 친절하심.
여성분들이 오시면 반할만큼 매장이 예쁘다.
우측은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좌측 방과 홀에도 간단한 상품들이 비치.
옷을 더 보고 싶다면,
2층으로 올라가며 된다.
예쁘다.
Paraboot의 구두, Hender Scheme의 말도 안되게 비싼 풋웨어가...-_-;;; (상단 맨우측...)
저 안쪽으론...
Neul, Stanley & Sons, Le Mont Saint Michel (르 몽상미쉘)등등이...
가운데 홀에는 Maison Kitsune (메종 키츠네)의 옷들이 주로 보인다.
공간이 예쁘다.
이 방 안에는...
우리가 진심 좋아하는 Haversack (하버색) 의류가 전시되어있고,
그리고...
빌어먹을 Visvim (비즈빔) 제품들을 볼 수 있다.
왜 빌어먹을 Visvim인지는 마지막에...
이 매장 들어오면 뭔가 하나 막 지르고 싶은 마음이 솟구칠 것 같다.ㅎ
저 왼쪽에 보이는 신발은 아디다스.
하이크(Hyke) 모델은 아님.
아, Adidas X HYKE 콜라보 모델도 이곳에서 대부분 볼 수 있음.
빌어먹을 비즈빔(VISVIM) 스니커즈.
엄청 예쁜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 스니커즈 가격이 80만원에 육박하는 건 납득이 안간다.
와이프가 입고 있는 저 코트도 비즈빔 (VISVIM) 제품.
이 코트 실제로 보면 정말 엄청나게 예쁜데... 우리같은 사람들은 살 엄두를 못낸다.
저 코트가 내 월급 1/3 가격이다.ㅎㅎㅎㅎㅎ 미친...
위에서 왜 빌어먹을 비스빔이라고 말했냐하면,
비즈빔을 볼 때마다 늘 똑같은 두가지 생각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하나는, 야들은 어쩜 이렇게 예쁘게 만드냐...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런데 야들은 왜 이렇게 비싼거냐...라는 것이지.
하버색(Haversack)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워낙 비싸게 파는 거지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비싼 브랜드는 아니다.(일본에선)
비즈빔은 물량도 워낙 조금 내놓고 현지에서도 가격이 비싼 브랜드.
전날 이미 스컬프 온라인샵을 통해 구입을 해놓은 옷을,
이렇게 찾아와서 입어보고 받아왔다.
둘다 하버색(Haversack) 상/하의.
포장 하나하나도 세심하게.
한번 매장에 들르면 다음에 또 들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이게 중요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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