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에서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을 대단히 인상깊게 본 후,
함께 열리고 있는 개리 위노그랜드의 '여성은 아름답다'를 보기 위해 2관으로 이동.

 

 

 

 

2관 1층, H2층에서 열리고 있다.

 

 

 

 

 

 

 

 

 

개리 위노그랜드는 1928년 뉴욕 브롱크스의 유태인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감각적인, 또는 매우 셔터찬스가 눈에 띄는 작품이 있으나...
정말이지 놀랍게도,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들을 보고 와서 1층에서 개리 위노그랜드의 작품을 맞닥뜨리니...
전혀 집중이 안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나만 그런 줄 알았더니 와이프도 똑같은 표정.

 

 

 

 

 

 

 

 

하지만... 이 사진 앞에서 서서히 다시 개리 위노그랜드의 사진에 적응되기 시작.

 

 

 

 

 

 

 

 

 

반층 올라가면 보이는 전시를 통해 비로서...
개리 위노그랜드의 진면목을 느끼게 된다.

 

 

 

 

 

 

 

 

 

 

 

 

 

 

 

 

 

 

 

 

 

 

 

 

 

 

 

 

 

 

 

 

 

 

 

매우 인상적인 사진이 많이 보이기 시작.

 

 

 

 

 

 

 

 

 

이 사진, 개리 위노그랜드의 대표작 중 하나이기도 한데 실제로 보면 눈을 떼기 힘들다.
보타이를 한 턱시도 차림의 남성들 사이에서 당시 가장 섹시한 여성의 심볼처럼 여겨지던 블론드 헤어의 여성.
이 사진을 보면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무척 다양할 것 같다.
남성 중심의 꼰대 문화에 포위된 여성을 표현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전시 잘 보고 이제... 이동.




 



아... 비비안 마이어의 도록을 구입했다.
원래 사고 싶었던 도록은 <Vivian Maier Street Photographer>라는 책인데...
이곳에서 판매는 안하더라.
그래서... 판매 중인 다른 도록을 구입.

 

 

<나는 카메라다>

 

 

 

 

 

 

 

 

 

 

 

 

 

 

 

 

 

존 말루프 편집.

 

 

 

 

 

 

 

 

상당히 많은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도록 가격은 25,000원.
덕분에... 점심은 외식안하고 집에 가서 먹기로.
도록을 위해 외식을 포기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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