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3일 아이폰4를 수령했으니까...
근 5년 만에 스마트폰을 교체. (아이폰4 -> 아이폰5s)
진짜... 오래 썼다. 아들은 이미 아이폰5s를 사용 중인데.
작년 말에 한의원에서 잃어버리는 탓에 친구의 남는 아이폰4를 빌려 썼는데
뱅킹 서비스앱 한번 구동하는 것도 너무 느려지고 기본적인 기능까지 마냥 느려져 고민 끝에 바꿨다.
사실... 스마트폰을 그닥 열심히 사용하지도 않아서 할부 부담까지 감당하기가 너무 싫었는데
KT별정인 CJ헬로모바일에서(내가 싫어하는 CJ...) 아이폰5s의 리퍼 제품을 사실상 거의 기기값 공짜로 풀길래 갈아탔다.
이전에 사용하던 요금제를 LTE로 바꾸고도 4,000원 정도만 더 낸다.

바꿀만 했던거지.
리퍼 제품이지만 당연히 박스가 밀봉되어 배송되어온다.
헬로모바일측에서도 애플로부터 밀봉된 박스를 받기 때문에 약간의 스크래치, 지문등은 교환/환불 사유가 안된다고
미리 고지해준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전화를 받은 적도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곁들이면서)
약간 신경이 쓰이긴 했는데 다행히 아주... 깨끗한 제품이 도착했다

 

 

 

 

 

받자마자 백업해놓은 데이터 복원 중.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폰 디자인 중 가장 맘에 드는건 3gs와 5s.
아이폰6는 이상하게 실물을 보고나서 땡기질 않더라. 물론... 돈생각안하면 그냥 아이폰6를 질렀겠지만
기기할부금없이 요금만 몇년을 내다보니 기기할부값내는게 어찌나 꺼려지던지...ㅎ

 

 

 

 

 

 

 

 

골드.
뭐... 아들이 이미 5s를 쓰고 있으니 새삼스러울 건 없는데 촌스러울 수 있는 골드컬러를 아주... 잘 뽑았다.

 

 

 

 

 

 

 

움... 그런데 우리방 PC스피커 아이폰독이 4, 4S까지 지원이라 젠더를 따로 사야하고,
차에 마련된 아이폰거치대도 4,4S지원이라 바꿔야한다.

 

 

 

 

 

 

 

복원 완료.

 

 

 

 

 

 

 

 

복원 후 ios 8.3 업데이트.
우하하하... garage band가 버벅대지 않는다.
구글 어스가 버벅대지 않는다.
페이스북도 빨리 로딩된다.
야구동영상도 버벅대지 않는다.(???)

아... 촌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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