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들

 

 

 

 

Siviglia (시빌리아/시빌랴)
이태리 브랜드.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는 아니지만 Bianchetti 가문과 연계된 직조 노하우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브랜드.
민성이 바지로 구입한...
페이퍼 커버에 넣어져 나온다.

 

 

 

 

 

 

 

진짜 예쁘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제품이지만 할인 행사로 나와 잽싸게... 구입했다.

 

 

 

 

 

 

 

하나하나... 만듦새가 made in Italy 답다.
정말... 마무리가 너무 좋다.

 

 

 

 

 

 

 

정말 디테일 하나하나의 마무리가 너무 완벽하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홀로그램 인증서야 어지간한 가격 이상의 브랜드들은 다 제공하지만 이런 식으로 손으로 싼 패킹에 담겨있는건 보질 못했다.
당연히 친필은 아니지만, 마치 그런 느낌을 주는 이 어처구니없을 정도의 세심함이 참... 부럽다.

 

 

 

 

 

 

Denham (덴햄)
몇번... 소개했던.
네덜란드 브랜드.
옷을 정말 편하게 만드는 브랜드.
이 점퍼도 정말 마음에 든다. 아주 자잘한 디테일이 많은데 이게 전혀 산만하지 않다.
색상도 대단히 고급스럽고.

 

 

 

 

 

 

 

다만...
마무리는 많이 아쉽다.
made in China와 Made in Italy의 차이.

 

 

 

 

 

 

 

 

민성이 가디건으로 구입한 옷.
Peter Jensen (피터 옌슨)
덴마크 출신이지만 영국에서 활동하는.
우리에겐 여우티로 각인되어있는.ㅎㅎㅎ
이 옷이 세일로 나와 사줄까? 민성이에게 물어봤더니 '그 옷 정말 비싼데'라고 말하더라. 알고보니... 진작에 이 옷을 찜해놓았던 듯. 가격까지 다 알고 있더라.ㅎ
세일안하면 결코 사줄 수 없는 옷.

 

 

 

 

 

 

 

Han Copenhagen (한 코펜하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덴마크 브랜드.
Selvage 데님.
핏, 무게감, 피부와 닿는 느낌 모두 너무 좋다.

 

 

 

 

 

 

 

 

Todd Snyder (토드 스나이더)
내... 체크, 스트라이프는 이제 안산다고 마음을 먹었으면서,
이렇게 고급스럽고 예쁜 헤비체크가 나오면 마음이 흔들린다.

 

 

 

 

 

 

 

재질, 찰랑거리는 느낌 모두 너무 좋은데,
열받게도 이 셔츠를 우리나라의 유명 디자인 브랜드에서 포켓, 단추까지 죄다 완전히 그대로 카피해서 이번 가을 신상으로 내놨더라.

조금 빳빳한 재질이라는 것만 다를 뿐...
참... 뻔뻔하다.
우연이라기엔 디테일까지 너무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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