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어젯밤 12시가 넘어 바로 잠이 든 것 같다.
평소보다 일찍 잠에 든 편인데, 대체적으로 이런 경우 난 새벽 5시쯤이면 깨어나 다시 잠을 못이루고 뒤척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오전 7시 40분.
하... 내가 늦잠을 다 잤네.

아이패드를 들고 조금 놀다가 책도 꺼내 읽다가... 심심해지기 시작.
9시가 넘어서 일요일만 누릴 수 있는 꿀맛같은 단잠을 자고 있는 aipharos님을 괴롭혀 깨웠다.ㅋ
파XXXX이란 아주 괜찮은 옷사이트를 찾아서 들이밀면서 여기 괜찮지 않아? 

여기 모델이 주인장인데 몸매가 보통이 아냐...라며 자고 있는 aipharos님에게 아이패드를 마구 들이밀어 깨워버렸다. 





잠에서 깬 aipharos님이 발톱에 바른 매니큐어를 보여준다.









발이 너무 못생겨서 찍으면 안된다고 했지만 막상 찍을 때는 두 다리를 팔로 받치며 흔들리지 않도록 애를 쓴다. 하하하~









어머님이 외출하신 일요일 오전의 겁나게 곤궁한 식사.
어제 구입한 아라비아 핀란드의 코코(KOKO)볼, 이딸라의 띠마(TEEMA) 그릇에 처음으로 밥과 음식을 담아봤다.
민성이가 예쁘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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