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파스타를 해먹는다.
주로 해먹는 파스타는 올리브 오일 베이스의 파스타지만 이렇게 가끔 토마토 소스 파스타도.
오늘 해본 엔초비/토마토 소스 파스타가 여지껏 해본 중 가장 맛있게 되었다.
aipharos님은 어지간한 이탈리언 레스토랑 토마토 소스 파스타보다 맛있다고 말해줄 정도로(물론 립서비스겠지만ㅎ)

준비재료.





1. Tuscan Tradition Organic : 지오바니(Giovanni) 투스칸 오가닉 토마토 소스
2. DeCecco (데체코) 홀토마토
3. DeCecco (데체코) 파스타면 (No.11)
4. Rizzoli (리졸리) 엔초비 
5. DeCecco (데체코) 올리브 오일 클래식 (엑스트라버진)
6. 기타 향신료 : 바질, 파슬리
7. 트러플 오일
8. 마늘, 페페론치노

물론... 위 재료는 비슷한 다른 재료로 바꿔도 무방하지만 토마토 소스는 저 지오바니 투스칸 오가닉 토마토 소스를 한번 써보시길.
가격이 조금 만만치 않지만...

1. 큰 냄비에 계량 큰 스푼으로 1+1/2 만큼의 천일염을 물에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고, 프라이팬을 예열 시작한다.(스테인레스 프라이팬의 경우)
3.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볶는다.
4. 프라이팬을 불에서 빼내어 조금 식힌 후 엔초비다진 것을 넣고 젓는다.
5. 홀토마토와 토마토 소스 적당량을 프라이팬에 붓는다.
6. 약불에 젓는다.
7. 이쯤되면 파스타면이 대충 익었을테니 빼내고 파스타 끓인 물은 육수로 써야하니 다 버리지 말고 남겨 놓는다.
8. 면을 프라이팬에 넣고 소스와 잘 섞는다.
9. 바질과 파슬리를 넣는다.
10. 소스가 면에 잘 코팅이 된 후 파스타 끓인 물 한국자를 넣고 강불에 급속히 볶아낸다.
11. 다 끝낸 후 트러플 오일을 살짝 넣고 섞는다. (없으면 안넣어도 무방)









이 녀석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의 토마토 소스.









그럼 이렇게... 된다.
장담컨대 어지간한 이탈리언 레스토랑의 토마토 소스 파스타 맛은 흉내낼 것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