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이는 엄마보다 아빠를 좋아한다.
엄마보다 더 무섭고, 엄마보다 더 재미나게 놀아주고, 엄마랑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게임을 잘하는...
몸으로 놀아 주는 방법을 잘 모르고, 전쟁놀이에 동참할줄 모르는 엄마는 놀이에 젠병이다.
 
아빠 껌딱지 김.민.성.
 
여름 바지 사러간 매장의 탈의실을 삐질삐질 구슬땀 흘려가며 아빠를 쫓아다닌다.
저 탈의실은 밑에 통풍이 되는 공간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다른 매장의 탈의실은 땀돌이 부자의 구슬땀 쑈를 펼치면서도 기어이 같이 들어간다.
그리고 나와선 아빠와 아들은 모두 에어콘 앞으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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