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N JUHL

핀율 탄생 100주년전:북유럽 가구 이야기
대림미술관 2012.04.26. ~ 2012.09.23





프레데리크 국왕이 치프테인 체어에 앉아 있는 사진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고 
그 맞은편에 









빨간 가드가 쳐진채 치프테인 체어가 위엄스럽고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다
저 의자가 정말 그 당시 국왕이 앉았던 바로 그의자인가?
사진아래 글을 읽어 보지 않아 알 수가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럴것 같기도 하다 
정말 더 특별하게 모셔둔걸 보니...









2F 핀율과 북유럽 디자인 (4.26 ~ 6.3 : Scandinavia in Korea)
6.4 ~ 7.1 : Women's special
7.2 ~ 8.5 : Summer party
8.6 ~ 9.2 : Children's day
9.3 ~ 9.23 : Scandinavian autumn

체험관 의자가 바뀌는 것 처럼 여기는 월별로 바뀐다고... 
(체험관 의자는 한주단위로도 바뀌기 때문에 전부 보려면 날짜를 잘 맞춰야겠다. 네가지 의자에서 모두 사진을 찍으면 소정의 상품이 있다공...ㅠㅠ)










[윙백 소파 (Wingback sofa)/1951]
우리네 멋스런 고가구와도 잘어울린다.










[칵테일 테이블 (Cocktail table large size)/1951]
살짝 보이는 [다이닝 체어 (Dining chair)/1953]
등받이 위의 넓은 두겁대가 뒤로 앉았을때 팔꿈치를 닿을수 있도록 배려된 것이라고... 
핀율 작품 중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꼽히며 현재 원컬렉션사에서 재상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집트 체어 (Egyptian chair)/1949]
고대 이집트에 관심을 가지고 이었으며 이작품의 근원은 투탕카멘 왕의 의자라고...
3300년 이상의 오랜 과거에 이미 현대의자의 완성형이 존재함을 놀라워 했고  등받이와 뒷다리 사이의 삼각형 구조를 가져와 
다이닝 체어로 변화시켰다. 









[워킹 테이블 (Working table)/1945]
너므너므너므 탐났던 테이블 
전시장을 한바퀴 휘 둘러보고 도슨트 설명을 들으면 몇군데 더 볼때 
저 테이블 아래 반짝이는 금빛장식을 퀴즈로 냈었다. 민성군이 작게 발받침이라 얘기 했다는데 
저기서 건장한 어른이 번쩍 손을 들고 모두가 들을수 있게 얘기해주는 바람에 1번 포스터를 상품으로 받았다.
미술관을 나오면서 무지 아쉬워했다. 본인이 쪼끔 더 빨랐다고 좀더 크게 말할껄....









모서리가 특이하게 올라간 [카드게임 테이블 (Card game table)/1955]
원숭이가 앉아있는 [다이닝 체어 (Dining chair)/1946]
귀여운 목제완구 원숭이는 카이 보이센 공방 제품으로 이공방에서는 핀율의 티크제보울 5종류를 제조 판매되고 있다고...








[소파 BO-64 (Sofa BO-64)/1946
색이 감탄스럽게 예쁘다
한정적이고 어두웠던 가구에 다양한 색을 넣은것도 그 시작이 핀율이라고 한다.
















2층에서 내려다보면서 저 작은 의자들을 접사로 찍어야지 했는데 까먹었다. 너무 많이 먹어 많이 놓쳤다.
잊기 전에 움직였어야 하는데...









오른쪽 벽면에 핀율 집 최초 도면이 있다









핀율 집 입면도, 단면도 부감 투시도
1941년에 설계해 이듬해에 지어진 이집은 현재 오드럽가르드 미술관에서 관리하며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민성군! 이쪽을 봐 주시게나..."









도슨트 설명을 듣기위해 남은 시간은, 전시장 어슬러 어슬렁 다시 둘러보기 










민성군이 맘에 들어하는...
삐그덕 거리는 본인의 의자를 저 의자와 바꾸고 싶은게지









그 유명한 에그체어
다양한 페브릭과 가죽으로 많은 잡지와 광고에 등장하는 달걀의자
그 중에서도 내가 젤 좋아라하는 바로 그 의자를 여기서 만났다









어흥.....너무 맘에 든다









한복이 참 곱다. Aa 관장님 컬렉션.
우리 모두 나온 단 한장의 사진









난 어쩔수 없나봐 
저 아름다운 켄버스의 뒷태를 본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먼지 쌓이면 골치 아프겠다' 였다 ㅜㅜ









도슨트 설명을 듣고 있는 중
문제의 저 발걸이의 용도를 물어보는 질문의 순간!









도슨트 설명은 여기까지만 듣기로 했다.









민성군 잘 보셨는가?
엄마는 무지장 좋았다규~~~

네번 더 올수 있을까?
그러고 싶은데... 한번 와 봤으니 게을러 질수도 있어 장담을 못하겠다.

이번엔 서랍장이 없어
한번은 더 올것 같은데.... 언제 서랍장이 있을지...

버거B에서 맛난 버거를 먹고
지난번에 못먹어본 앙버터를 사러 브래드05에 가는 길










주차장으로 가는 건널목앞

음 전에 그림이 더 멋있었는데...


5월 두번째 주말을 이렇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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