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이가 아파서 주말 내내 집콕.
토요일 오후부터 좀 나아졌지만 그래도 완전히 나을 때까진 쉬어야하니까...
그렇더라도 집에만 있으니 좀 답답...
그래서 저녁 7시가 살짝 넘어서 aipharos님과 둘만 후다닥~ 나왔다.
먼저... 미용실에 들러서 너무 지저분해진 내 머리를 자르고! 
배부터 채우기 위해 홍대 '달고나'로.
요즘... 연달아 세 번 정도 방문하는 것 같다.-_-;;;(네번인가?)






아들의 후지 x10을 강탈해온 aipharos님.
아... 민성이에게 허락맞고 가져온 것임.ㅎㅎㅎ









당신의 미니룩스는 이제 골동품인거죠?









식전빵.









당근 우리 주문은 둘다 두에 아치우게.
난 토마토 베이스.
아아... 사랑해요. 두에 아치우게.
입에 쫙쫙 붙는 풍성하고 진득한 토마토 소스와 폴폴 불어오는 엔초비 바람.









aipharos님은 올리브 오일 베이스.
내가 이 전에 먹었던.
역시... 맛있지.









커피는...
이심을 가려다가 그냥 옆집으로.










'왜 찍어?'라는 듯.










저 뒤로 예쁜 처자가 커피를... (지난번 처자와 다름)









커피 가격 참 착하다.
맛은... 음... 지난 번은 진하고 좋았는데.
오늘도 나쁜건 아닌데 좀 아쉽다.









아무튼... 한잔당 1,000원 DC받기 위해 테이크아웃.

이제 어디로 가지?

정말 어디로 갈지 정하지도 않은채 그냥 나왔으니...
홍대는 넘 자주 갔고, 삼청동, 소격동도 넘 질리게 갔고...
어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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