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간지도 벌써 두달이 지났구나! 아트포럼RHEE
민성이의 놀이터가 될꺼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이고 그려면 안될 장소라
망설여젔던 곳에서 다행이도 많이 아껴주시는 삼촌과 이모덕에 물만난 물고로 변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엄마 아빠는 접근금지라 일러준 작업실도
당당하게 화가 삼촌 손을 잡고 구경하고,
비밀스럽운 작고 예쁜 주방도 이모따라 들어가 한참 동안은 나올 생각이 없었다
 

 

 

 

 

 

지하에 있는 작은 연못에 돌을 던지다 딱 걸렸다.
미안한 맘에선지 물고기가 꼭 나오게 찍어달라고 부탁 ^^;

 

 

 

 

 

 

모닥불을 피우자! 삼촌 손잡고 내려가 불을 붙이고 (거의 오만가지 인상으로 뒤로 물러나 있었다 보면 됨)
이모와 함께 장작을 집어 넣으며 불조절 참견하고....
생각해 보니 이곳에서 엄마, 아빠가 한일은 그져 통제 밖에 없었던것 같다.

 

 

 

 

 

 

가장 재밌다는 불장난도 시시해질 무렴 발견한 집개로 돌나르기...
다시 꺼내야 한다고 단단히 일러주었는데... 확인해 봐야지 생각하곤 까맣게 잊어버렸다.
아직 있을가? 민성이가 모셔둔 조각돌들이....

 

 

 

 

뭔가 설명하는 포즈 같은데... 오래되서리.... 가물가물
고구마 가자고 다시 가야지 해놓고 겨울을 다 보내버렸다
가끔 생각나는지 이모한테 가고싶다는 민성이
아이가 활개치며 있을만한 곳이 절대 아니기에 "다음에.."로 자꾸만 미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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