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근래 가장... 전시회와 공연을 적게 경험한 한 해였다.
보고 싶었던 전시, 보고 싶었던 공연등을 놓친게 어디 한 둘이 아닌데, 그 중 가장 아쉬운 걸 하나 꼽으라면 얼마전 내한공연했던 Flaming Lips의 공연을 꼽겠다.

그때... 내 건강이 정말 최악이었다.-_-;;;
아무튼... 10편의 전시/공연을 정리해본다.
2011년엔 더 많은 작은 전시관을 돌아다닐 것 같다. 외식은 완전히 줄이고 전시/공연을 더 많이 다니자는게 우리의 계획임.

글은 그냥 이전 포스팅 링크로 대체...



 

1. Toe - Release Tour Seoul / 클럽 쌤 
스테이지 가장 맨 앞, 멤버들의 숨소리까지 눈 앞에서 바라보며 즐기는 공연의 흥분이란.

 

 

 


2. 이은결 마술쇼 the Illusion / 충무아트홀
마술의 테크닉때문이 아니라 탁월한 연출로 감동을 준 공연.

 


 


3. 부산 비엔날레 - 진화 속의 삶

9/26 _  Part 1Part 2 

10/2 _  Part 1Part 2 / 부산시립미술관 및 요트경기장

KIAF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현대미술의 성찬.


 

 


4. KIAF 2010 / COEX 두번의 방문 9/89/12

이제 매년 기다려지는 현대미술의 뷔페.



 

 

5. 세바스치앙 살가두 - 아프리카 / 고양 아름누리 미술관

진심으로 눈물이 나왔던 사진전.
가슴으로 찍은 사진이 뭔지 정말 처음으로 느꼈던 전시.



 

 

6. 토쿠진 요시오카 - 스펙트럼 / 비욘드 뮤지엄

다른 것보다 몽환적인 미장센이 압도적이었던 전시.

 

 

 


7. 호페쉬 쉑터 컴패니 - Political Mother / LG 아트센터

이런 공연을 보고 나면 다시 한번 난 바체바를 보고 싶다.


 

 


8. 스티브 맥커리(Steve McCurry) - 진실의 순간 / 세종문화회관



 

 

9. Made in Pop Land(메이드 인 팝랜드) / 국립현대미술관

기대보다도 더 충실한 전시 퀄리티.


 

 


10. 백남준 아트센터 상설전

    국제 퍼포먼스 프로젝트 - 마나베 다이토 / 백남준 아트센터

아마 국내에서 가장 놀라운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이곳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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