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부탁이 있어 수원에 갔다가 aipharos님과 저녁 식사를 했다.
동생이 분당에 있어 전해줄 것도 전해주고.

 

 

라스트 오더 시간 간신히 맞춰서 도착.

 

 

 

 

꽤 늦은 시간

 

 

 

 

 

 

 

덕분에 맘놓고 사진을...

 

 

 

 

이렇게 맘놓고 찍어보긴 처음.

 

 

 

 

 

 

 

 

점점 많은 앱으로 중무장하고 있는 aipharos님의 아이폰.
우리 주문은...
샐러드로는 '등심 버섯소테 계절 야채 샐러드' ... 14,000원 (모두 부가세 별도)
aipharos님은 '피쌀라디에레 (양파꽁피/엔초비 그린올리브/모짜렐라) 피자' ... 14,000원
나는 '비프 캐주얼' ... 25,000원

 

 

 

 

식전 빵.

 

 

 

 

 

엄청난 양으로 우릴 놀라게 했던 '등심 버섯소테 계절 야채 샐러드'.
드레싱은 발사믹.
등심의 양도 아주 푸짐하고 무엇보다 잘 구워진 버섯이 정말 맛있다.

 

 

 

 

비프 캐주얼.
아주 여러번 먹었기 때문에 코멘트는 패스.

 

 

 

 

aipharos님이 선택한 피자.
양파의 단맛과 엔초비 올리브의 짭쪼름함이 치즈와 잘 어울린다.
무척 독특한 맛인데, 원래 프로방스 지방에서 하던 요리를 피자로 응용한 음식이라고 하신다.
오리지널에는 바질등 향신료도 진하게 들어간다는데 우리 입맛에 맞춰 내셨다고.
음... 오리지널의 진한 맛대로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언제나처럼 잘 먹고 동생에게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나저나...
오늘 축구는 참... 속터진다.
답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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