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끝나고 그냥 집에 가긴 아쉬워서 살짝 드라이브.
역삼에서 양평까진 고작 38km 정도.
평사리가는 길을 지나 한참을 가다가 잠시 머문 곳.
물이 맑으면 더 좋으련만. 참... 바랄 걸 바래야지.ㅎㅎㅎ
이 표정은??? aipharos님 왈... '눈이 피곤한 표정'이라고 함. 으음...
완전 수퍼 역광. 플래쉬 발광. 허어... 그런데 분위기는 괜찮은 듯.
구름에 대고 찍어도 이렇게 나오는구나. 난 라이카 X1을 사랑해
화목한 모자지간 모드 #1.
화목한 모자지간 모드 #2.
양평에서 청평으로 넘어가는 이 길의 하늘은 참으로 멋지더군.
스포츠 레저를 즐기는 이들도 엄청나게 많았고.
잠시 달리다가 머물 곳도 많았던 곳.
하지만 눈을 찌푸리게 하는 제멋대로 간판들은 좀 정비가 되었음 좋겠다. 정말...
저녁 늦게 상동으로 돌아와 먹은 건 라멘.
상동의 '히도메보래' 사실 얼마전에도 지인들과 왔었고, 그 전에도 들른 적이 있고...
아마 한 일곱번째는 넘는 듯함. 대부분 즉흥적으로 오게 되어서 이곳 포스팅은 2개인가? 밖에 없다.
이번엔 쿠로마유 돈코츠는 마다하고 셋 다 쇼유로.
사실 민성이가 쇼유라멘을 먹는다고 해서 나도, aipahros님도 다 결국 쇼유 라멘으로.
맛은 있는데...
내가 입맛이 변한건지... 그냥 무덤덤하다. 좀 쉽게 질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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