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주 아울렛갔다가 필받아서...
오늘 어머님모시고 다녀왔다.
으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무리하고 왔다.
그래도 싸게 정말 좋은 디자인에 좋은 질의 상품을 구입하긴 했지만 마냥 좋기만 하지 못하는 이 재정의 한계.
그냥 기분좋게 생각하련다.
날이면 날마나 있는게 아니니. -_-;;;;
여주 아울렛 사진은 없다.
사진기 들고 돌아다니다가 몸도 좀 안좋고해서 너무 부담스러워 도중에 그냥 사진기를 다시 갖다 두고 돌아다녔다.
그래서 사진이 전혀~~~~ 없다.
여주 아울렛에서 느낀 건.
역시나 여전히 세일해도 비싼 상품들도 많지만, 아주 자주 놀라운 가격의 제품들을 고를 수 있다는 점.
저같은 경우는 제냐, 보스, 버버리 위주로 보게 되고 구입을 하게 되었다는.
암튼 어머님, aipharos님, 저 모두 구입한 상품엔 대만족.

점심은 민성군때문에... 전혀 계획에 없던 사까나야에서 회전 초밥을 먹었음.
민성군이 한접시에 7,000원인 스시를 계속 골라서 겉으론 '괜찮아 괜찮아'했지만 머릿 속으론 접시 수를 따져가며
계산을 했더라는... ㅎㅎ 역시 속으론 쫌스런 아빠.-_-;;;

그냥 집에 오려다가 헤이리 갤러리 한길에 들러 책이나 좀 보자고 하여 들렀다.
헤이리에 몇 번 왔지만 갤러리 한길로 들어가본 건 처음.

 

 

 

한적한 일요일 저녁의 헤이리...?
아니더라. 사람들이 제법 있었으니.

 

 

 

 

돌아다니는 사람보다는 까페등에서 담소를 나누는 이들이 많더라.

 

 

 

 

 

 

갤러리 한길이 보인다.
이곳의 정원과 건축물은 무척 인상적이고 맘에 들었는데 오늘에서야 들어가보다니...

 

 

 

 

 

아... 좋다.

 

 

 

 

 

 

aipharos님과 민성군의 인증샷.
우리 민성이 정말 하루가 다르게 키가 쑥쑥... 자란다.
다리는 점점 더 길어지고. 팔도 길어지고.
체형이 완전히 aipharos님 닮아서(완전 붕어빵) 기쁠 뿐. 고맙다. 아들아!

 

 

 

 

 

이번엔 할머니와 인증샷.
민성이는 할머니의 전부!

 

 

 

 

 

한길사 올라가는 돌길.

 

 

 

 

 

음... 좋구나

 

 

 

 

 

 

이렇게 꼭대기를 통해 내려갈 수도 있다.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다.

 

 

 

 

 

민성군 책을 사고 20% 할인을 받은 후 내려왔다.
다음엔 좀 더 여유를 두고 다녀와야지.


이제 주말이 다 갔다.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야하는...-_-;;; 지극히 현실적인 시간으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