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여행에서 가는 마지막 견학이었다. 다음달에 캠프가 있지만 못갈지도 몰라 사실상 이번이...
그래서 남다르고 애뜻한 설레임에 들뜬 맘으로 집을 나섰다
흔들어 이리저리 구슬려 깨웠더니 입을 쭉 빼더니 친구들을 만나니 금방 풀린다.
금새 의자에 앉아 장난꾸러기로 변신.


 

오늘 가는 곳은 양주 군청에서 주최하는 "별산대 놀이(楊洲別山臺)"
버스에서 내려 향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와
물론 어른들만 들었지요. 아이들은 잔디만 띁고 장난에만 열중했지요)

 

 

 

 

작은 전시관에서 별산대놀이에 쓰이는 소품들과 의상을 둘러보고 간편하게 만들어진 민속의상을
입고 춤을 배웠다. 아정쩡 팔,다리가 따로 움직이는 이상한 막춤이 되어버린 민성이. 남자아이라서 그런건가
아님 영 형편없는 엄마 닮아 그런건가 의문이다

점심을 먹고 개울에서 놀았는데 울 민성이 ---- "안돼 옷이 젖어, 싫어 차갑잖아~~~"
커다란 그네도 타 보고 커다란 널도 뛰어보고
(어른들의 키에 맞춰진거라 뭘 해도 제대로 못하고 흉내만 냈지만 그래도 한없이 즐거웠다)

 

 

 

체험학습장으로 자리를 옮겨 후
짚신던지기,널뛰기,제기차기,커다란 윷놀이를 시간에 쫓기어 제대로 못하고 맛보기만 해서 넘 아쉬웠다

 

 

 

 

별산대놀이의 순서를 적어놓은 기념비와 야외전시장 전경
별산대놀이가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면서 한없이 뽀뽀도 하고....
흥겹고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했지만 정작 중요한 별산대놀이는 끝까지 보지 못했다
물론 아이들은 지루해 했지만 소리를 듣고 분위기를 느낄수 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했을텐데.....
가족들과 함께 다시한번 가고 싶다. 여유롭게 자유롭게 ....
아침 이른 시간부터 오후 늦게까지 빡빡한 일정을 재미나게 보낸덕에
집에 돌아오는 길엔 언제 도착했는지 모르게 금방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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