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haros님, 민성이와 모두 함께 이작가의 딸 연우 돌잔치에 다녀옴.
어지간하면 돌잔치 사진 올릴 필요없지만 이 준비를 만만디 이작가가 한 것이어서,
그 부정이 가상하여... 이미지를 올려 봅니다.
앞으로 갤러리 아트포럼 리는 돌잔치 대행업체로 업종을 바꾸길 심각하게 생각해보라고 했어요.ㅎㅎㅎ
돌잔치는 대안공간 아트포럼 리 지상 1층, 지하 1층에서 진행
와... 참 별 걸 다 만들었어.
애 많이 썼다. 정말...
여기선 덕담을 적는 곳. 그냥 적는게 아니라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고 사진을 주면 그 아래에 덕담을
쓰고 꽂아 놓는 것.
사진과 양초가 가득.
어려움 끝에 태어난 연우. 멋지게 커라.
이곳이 돌잡이하는 곳.
방문한 손님에게 주는 간소한 선물. 무얼까나~
천정에는 어김없이 풍선들이.
벽면엔 연우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도 이렇게.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도 이렇게.
음식은 지하에서.
원래 유비 쉐프에게 식사를 예전처럼 부탁하려고 했는데,
알다시피 유비 쉐프, 방혜영 작가도 쌍둥이 출산이 코앞이라 정신이 없어서 그냥 뷔페 음식으로.
정말 돌잔치 대행사해도 되겠죠?
애많이 썼습니다. 사람도 많이 왔구요. 나중엔 제법 바글바글.
얼마전 촛불집회 도중 다친 박건웅 작가도 왔고, 윤주씨도 오랜만에 보고, 정치일선에서 완전 발담그고 뛰는 야천 선생님도 보고...
열감기로 인해 연우는 자기가 주인공인 이날 종일.. 울었어요.
그래도 울지 않는 사진을 이렇게 건졌습니다.
나머지는 초상권의 문제로 생략.
연우야 바르고 강하게, 건강하게 잘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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