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 OKitchen
오늘은 보고 싶은 전시를 몇 개 몰아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먹고 시작하는 의미에서, 어디서 먹을까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가회동 오키친(OKitchen)에 예약했습니다.
가회동 오키친은 찾기가 아주... 쉽습니다.
예전부터 어? CK 짝퉁이야?했던 바로 그 빨간색 OK 글자가 -_-;;;;
동네와 아주 잘 어울리는 문.
실내 인테리어는 정말 동네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홀의 모습 당연히 크지 않습니다
우리가 앉은 자리의 좌측, 바의 모습
나무에 살짝 칠하고 워싱으로 처리했더군요. 분위기가 아주 맘에 듭니다.
인테리어는 아주 정갈하고 마음에 들어요.
저희는 런치 스페셜 B코스를 시켰습니다.(35,000원/1인, VAT별도)
식전 빵.
샐러드.
French Fish Soup
생선 수프
보타가(Bottarga)
제가 선택한 첫번째 main 입니다.
맛있었습니다. 이날 나온 요리 중 가장 좋았어요.
전 이렇게 드라이한 스톡을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올리브 오일.
오레끼에떼(Orecchiette)
aipharos님의 첫번째 main
-_-;;; 일종의 라구 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
저와 aipharos님의 두번째 main 호주산 1등급 안심
스테이크
디저트로 나온 치즈 케익
무난합니다.
고기에 대한 컴플레인으로 받은 보상... 판나 코타.(판나 코타가 대세인가??)
친절하긴 했지만 음식을 내오면서 빈그릇을 치우시더군요.
보는 내가 다 조바심이 났어요. 넓은 테이블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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