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식사 후...
2MB를 식사 후 껌으로 마구 씹다가 바로 옆 청계천에 와보니 아~ 석가탄신일을 준비해서 연등을 예쁘게 꾸며 놓았더군요.

 

 

낮의 때이른 더위가 살짝 물러간 밤.
날씨 딱 좋더군요.
태평로, 광화문 일대에도 적당한 수의 사람들이 휴식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뭐... 이날 밤의 이곳 분위기만 보면 거의 선진국 수준이에요.

 

 

 


 

 

 

청계천에 예쁜 연등들이 색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쁘더군요. 
 

 

 

 


 

 

 

덕분에 청계천을 주위로 산책하고 앉아서 얘기하는 사람들 모두가 정말 기적적으로 여유로워
보였다는... ㅎㅎ
 

 

 

 


 

 

 

농악대의 모습을 한 연등.
 

 

 

 


 

 

 

서울 한 밤의 아주 여유로운 모습.
생각보다 정말 시끄럽지도 않았어요.
 

 

 

 


 

 

 

청계천 관광 마차...
다 좋은데, 뛰면서 '이히히힝~'하는 녹음된 말울음 소리와 저 태극기는 좀 어떻게 끄고 치우면 안될까.
 

 

 

 


 

 

 

내려가보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돌아서 가려니...
aipharos님이 시립미술관 입구부터 마당에 전시가 있다고 하여 이동...
 

 

 

 


 

 

 

그래서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에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습니다.
밤에 이렇게 변화된 돌담길을 걷긴 처음.
너무 좋던데요...
 

 

 

 


 

 

 

아, 이 돌담의 분위기도 너무 좋구요.
 

 

 

 


 

 

 

적당한 조도의 조명과 바닥에 있는 저 풍댕이 모양이 가이드도 앙증맞았어요.
 

 

 

 


 

 

 

분위기가 어찌나 좋은지...
쭉 정동쪽으로 걸어올라가는데 반 이상은 외국인이더군요.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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